
[CBC뉴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이 양대 지수의 동반 강세에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알테오젠은 오전 11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00원(2.80%) 내린 2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36.68포인트(1.95%) 오른 7,132.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04포인트(0.85%) 상승한 829.23을 나타내고 있다.
양대 지수가 나란히 오르는 가운데 알테오젠은 시장 흐름과 엇갈리며 28만원선을 밑돌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의 약세에도 코스닥지수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하나증권은 알테오젠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최근에는 추가 계약 성사 여부보다 계약에 따른 실적과 현금 유입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알테오젠이 지난 2일 노바티스와 선급금 및 마일스톤을 포함해 32억3,300만달러, 약 4조4,165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로열티는 별도다.
보고서는 최근 계약 규모를 고려할 때 이번 계약이 약 10∼11개 품목을 대상으로 구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다수 품목이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일 가능성 때문에 현금 유입 속도와 개발 위험을 살펴야 하지만, 향후 옵션 행사와 임상 진전에 따른 이벤트가 중장기적인 주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노바티스가 항체와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AOC) 등 다양한 형태의 후기 임상 자산을 보유한 점을 들어 매년 1개 이상의 옵션이 행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번처럼 여러 후보물질을 묶은 계약 방식이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거래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올해 3분기 기술이전 2건에 따른 선급금을 비롯해 Qlex 판매 마일스톤과 기존 파트너십의 개발 마일스톤 등이 예정돼 있어 4분기까지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증권사 전망과 추정에 해당한다. 시장 전반의 강세와 별개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알테오젠이 오후장에서 낙폭을 줄이고 28만원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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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