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10
경기도, 국비 2446억 증액 요청…추미애 지사·이광재 위원장 면담

경기도는 추미애 지사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을 만나 내년도 10개 사업에 대해 총 2446억원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170명의 노동감독관을 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상하수도 맨홀 작업장, 외국인 다수 사업장 등 노동 취약 현장에서 점검활동을 하게 된다. 추미애 지사는 전날 이광재 위원장을 찾아 내년 상반기 현장에 배치될 지방노동감독관 인건비 205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체납 징수 활동을 하는 기간제 계약직의 경우 생계형 실태조사 등 정부 업무도 수행하고 있어 인건비의 50%인 48억원을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경기북부 광역철도 건설 178억원, 전국체전 운영 272억원, 평택·김포·이천 등 침수 취약지 정비 464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453억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637억원 등에 대한 국비 증액도 요청했다.
추미애 지사와 이광재 위원장은 수도권 인구 변화와 세원 구조 변동에 따른 제도 개선과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2026-09-10
추미애 "검찰개혁, 이재명 지지율 하락 원인"…개헌보다 중요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검찰개혁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추미애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검찰개혁이 지지율 하락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에는 자주독립과 민주화가 각각 최고의 민생개혁이었다면, 현재는 검찰개혁이 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개혁이 개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검찰개혁 과정에서의 역풍에 대한 우려가 지지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덧붙였다.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에 대해,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라인에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왜곡의 왜곡을 능사로 한 사람을 수사 잘해야 하는 자리에 앉힌다는 것은 모순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공소청 직제 논란에 대해서는, 검찰 중심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통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적 사법 원리 도입을 허구로 보는 검찰의 속내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검사 지원 인력은 검사 3명당 2명이면 충분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경기도의 재정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가 불교부 단체이고, 부동산 취득세에 주로 의존하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으로 세수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방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에게도 이 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 2026-09-09
경기 소상공인 예산 55억 삭감…민주당 의원들 강한 비판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예산안 중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삭감된 데 대해 의원들의 비판이 제기됐다.
제393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명순(김포3) 의원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목적사업비가 약 55억원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신명순 의원은 특히 2024년부터 시작된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의 하반기 시행 예산 약 31억원이 감액된 사실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 사업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을 이어가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소속 최혜경(비례) 의원도 통큰세일 사업이 매출 증대 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됐고, 현장 수요가 높은 사업임을 강조하며 예산 삭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예산 삭감과 일몰 검토 계획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다. 신명순 의원은 이 사업이 2025년 목표 달성률 113.1%를 기록했고, 1만2387개 업체가 신청했으나 예산 부족으로 3958개 업체만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군별로 유사사업이 시행된다는 이유로 예산이 줄었지만, 각 지자체의 재정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단위의 보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명순 의원은 "통큰세일의 하반기 시행 예산 약 31억원이 감액됐다"며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아 정책을 이어가는 것이 도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최혜경 의원은 "통큰세일은 성과분석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가 구체적으로 도출됐으며 현장의 수요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고 말했다.
● 2026-09-03
추미애 지사 "재정위기, 경기도의회도 책임"…9개월치 예산 누락 지적

경기도 재정위기와 관련해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일중 의원이 지적한 추경 예산안 편성 과정의 소통과 협치 부족에 대해 답변했다. 그는 상반기 1차 추경 당시 10~12월분 3개월 치 예산이 누락된 점을 언급하며, 이 부분을 보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집행부와 경기도의회 모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천억 원의 집행 불능이 예견됐음에도 1차 추경에서 감액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추미애 지사는 2차 추경에서는 수천억 원의 감액이 예상돼 재편성과 재조정이 불가피했으며, 기존 사업의 축소나 일몰이 전제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자율편성예산 3조8317억원 중 3132억원을 재원 부족으로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필수 사업 가운데 12개월이 아닌 9개월 치 예산만 편성된 사례가 적지 않다.
한편, 지난 1일 개회한 경기도의회 임시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5465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한 42조2420억원 규모의 추경안과 조례안 등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2026-09-02
추미애 "경기도 재정위기, 김동연 시절 기금 소진·지방채 때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위기의 원인으로 김동연 전 지사 시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사용과 지방채의 잦은 발행을 지목했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윤종영 의원의 질의에 대해, 민선 8기에서 각종 기금의 고갈과 단기간 5차례의 지방채 발행이 매우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도지사 재임 기간에는 채무를 700억 원가량 줄였으므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김동연 전 지사 시절에는 재정관리가 필요했던 2023년에서 2025년 사이에 확장재정을 펼친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 채무 증가 속도와 자산 규모에 대해서도 추 지사는 우려를 표했다. 인구가 적은 인천의 자산이 64조 원인 반면, 경기도는 43조 원에 불과하며, 채무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취득세가 주요 재원이나 부동산 개발 시대가 끝났고, 13개 시군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여 있어 재정 전망이 어둡다고 언급했다.
행정안전부 재정지표를 근거로 경기도의 재정위기가 과장됐다는 더불어민주당 김태희 의원의 주장에는, 해당 지표가 실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며 이미 지방채 발행과 기금 고갈로 기댈 곳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재정 비상상황 선언과 관련해 도의회와의 소통 부족 지적에는 지방채 5차례 발행이 이미 도의회 승인을 받은 사안임을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이 재정 비상상황 선언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자, 추 지사는 공약사업을 위한 여유 재원 확보와는 무관하며 "속뜻은 전혀 없고 빚을 갚은 뒤 여유를 만들어서 공약사업을 하려고 한다는 것은 100% 틀린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임시회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가 5465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해 편성한 42조2420억원 규모의 추경안과 조례안 등이 심의될 예정이다.
● 2026-09-01
추미애 "신규사업 예산 올해-내년 포함 안 해"…경기도 1천355개 사업 재검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에 자신의 공약 실천을 위한 신규사업 예산을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1일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열린 추경안 제안설명에서 도의 재정 상황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추경안이 새로운 사업을 추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반드시 남겨야 할 사업을 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미애 지사는 경기도가 기존 사업을 축소하지 않으면 필수 민생사업조차 유지하기 힘든 비상 상황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난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해석이 있을 수 있지만, 도민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재정 정상화를 원칙으로 1355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행사성·일회성 사업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고위공직자 업무추진비와 행정운영경비를 줄이고, 도지사를 보좌하는 정무직 인사도 최소화하는 등 세출 감액 방안이 포함됐다. 추미애 지사는 필수 민생사업의 1년 치 예산조차 온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정 정상화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임시회는 18일까지 이어지며, 경기도가 5465억원의 세출 구조조정을 반영해 편성한 42조2420억원 규모의 추경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추미애 지사는 "지금 허리띠를 졸라매지 않으면 재정을 회복할 마지막 기회를 놓칠 수 있어 저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경기도는 하고 싶은 일을 미루는 수준을 넘어 기존 사업을 깎지 않으면 필수 민생조차 유지하기가 어려운 비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기금은 동났고 지방채도 거듭 발행한 비상 상황이지만 필수 민생 방어선은 꼭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家ㅣ정치가] 추미애 경기도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