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더리움(ETH) 가격이 250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255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흐름을 가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상자산 분석가 알리 차츠(Ali Charts)의 분석을 인용해 이더리움이 주간 기준 2550달러 위에서 마감할 경우 3000달러를 향한 상승 가능성이 주목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기사 작성 당시 2507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같은 시점 비트코인은 7만7329달러 부근, 리플(엑스알피 XRP)은 1.36달러, 솔라나는 101.19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시장에서는 9월 15~16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회의 결과는 금리와 위험자산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다시 바꿀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가상자산 시장의 변수가 될 수 있는 일정으로는 9월 15일(현지시간) 미 상원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 절차 표결이 꼽혔다.
알리 차츠는 이더리움의 12시간 차트에서 삼각형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300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약 2474달러였으며, 상승 지지선과 최근 고점이 서로 가까워지는 흐름을 보였다. 알리 차츠는 앞서 비슷한 삼각형 구간을 돌파한 뒤 이더리움 가격이 불과 사흘 만에 31% 상승한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9월 13일(현지시간) "지난 삼각형 돌파 당시 이더리움은 사흘 만에 31% 급등했다"며 "현재 또 다른 삼각형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다시 돌파할 경우 비슷한 움직임으로 3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3000달러가 확정적인 가격 전망이 아니라 가능한 흐름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저항선을 지속해서 넘어설 경우 3000달러 전망에 힘이 실릴 수 있지만, 새롭게 형성되는 지지선 아래로 가격이 내려가면 현재의 차트 흐름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 흐름을 보면 이더리움은 9월 13일(현지시간) 4시간 차트에서 2506달러에 거래됐으며, 해당 봉 기준 0.73% 상승한 상태였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8월 말(현지시간) 2000달러 부근의 저점에서 크게 오른 뒤 대부분 횡보 흐름을 이어왔다. 9월 11일(현지시간)에는 한때 2600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다시 2500달러 부근으로 내려왔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기술 지표를 보면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6.47로 신호선 9.24보다 낮았다. 히스토그램은 -2.76을 기록해 최근 상승 힘이 약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1.77로 중립 기준인 50을 소폭 웃돌았다.
향후 가격 구간과 관련해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이 2510달러를 넘어설 경우 2550달러 구간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최근 고점인 약 2600달러가 다음 구간으로 거론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이더리움 가격이 249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다음 지지 구간은 2400달러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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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