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일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주요 가상자산이 반등하면서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도 ‘탐욕’ 영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인마켓캡(CMC)에 따르면 19일 기준 CMC 공포·탐욕 지수는 74를 기록하며 ‘탐욕(Greed)’ 구간에 들어섰다. 시장 전반의 가격 상승과 맞물려 투자심리가 위험선호 쪽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덩치도 다시 커졌다. 코인마켓캡 집계에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약 2조7800억달러 수준으로 올라섰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알트코인이 함께 상승하면서 특정 가상자산에 국한되지 않은 시장 전반의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핵심 축 가운데 하나다. 코인마켓캡은 19일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상승과 함께 일부 알트코인에도 매수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기관 자금 흐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Farside Investors 집계에 따르면 18일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약 3억2460만달러의 순유입이 나타났다. 특히 피델리티 FBTC에 약 3억1070만달러가 들어왔고 비트와이즈 BITB에도 약 970만달러가 유입됐다. 앞선 17일 전체 순유입액은 약 1억5950만달러였다. 이틀 연속 순유입 흐름이 확인된 셈이다.
다만 공포·탐욕 지수가 70선을 넘어선 만큼 상승 분위기만으로 시장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해당 지수는 시장의 가격 모멘텀과 변동성, 파생상품시장, 시장 구성, 자체 데이터 등을 종합해 투자심리를 수치화한 지표다. 수치가 높아질수록 시장의 탐욕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20일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분을 유지할 수 있는지와 함께 알트코인으로 매수세가 추가 확산하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공포·탐욕 지수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량과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는 공포보다는 탐욕 쪽으로 뚜렷하게 기울어 있다. 다만 심리지표 상승은 강한 매수심리를 보여주는 동시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음을 의미할 수도 있어 지표 변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가상자산 시장은 가격 변동성이 크며 심리지표와 ETF 자금 흐름만으로 향후 가격을 예측할 수 없다.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