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의 강세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26일(한국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8.64포인트(0.93%) 오른 51,828.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9.28포인트(0.51%) 상승한 7,743.4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34포인트(0.48%) 오른 27,068.72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충돌을 완화하기 위한 단계적 협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목했다. 협상 과정에서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미국의 대이란 경제 봉쇄 완화 등이 논의 대상으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의 전면적인 재개방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25일 장중 브렌트유는 약 2.8%,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약 3.0% 떨어졌다. 유가 하락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을 일부 낮출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했다.
기술주 흐름도 지수를 뒷받침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AI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뉴욕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높은 수준의 국제유가와 최근 상승한 미국 국채금리는 여전히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실제 합의로 이어지는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어느 수준까지 정상화되는지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동 정세에 따라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다시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 관련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기사는 공개된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은 지정학적 변수와 금리, 유가 등에 따라 빠르게 달라질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일부 문장 작성과 자료 정리에 AI의 조력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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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