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연합뉴스 사진 제공]](/news/photo/202609/610213_418907_3840.jpg)
[CBC뉴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정상회담의 후속 발표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24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으며, 미국은 28일 무역 협상 결과에 대한 추가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25일, 월요일에 최근 몇 주간 중국과의 협상 성과에 관한 더 많은 세부 정보를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백악관 팩트시트에 따르면 양국은 미·중 무역위원회를 통해 각각 300억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대해 우호적인 관세 대우를 권고하기로 합의했으며, 무역 휴전도 내년 1월 10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경제지표 중에서는 30일 발표되는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주목된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으로 삼는 주요 물가 지표로, 팩트셋에 따르면 8월 PCE 가격지수는 전달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각각 0.3%, 3.3%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는 2021년부터 PCE 가격지수의 연례 개정치를 발표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 추이를 다시 점검할 수 있다.
9월 고용보고서도 10월 2일 발표될 예정으로, 실업률은 4.1%, 비농업 고용은 전달 대비 8만3천명 증가가 예상된다. 8월에는 비농업 고용이 16만2천명 늘어나며 노동시장의 견고함이 확인된 바 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이번 주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리사 쿡 연준 이사,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주요 인사들이 공식 석상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결제 시스템과 연준 경제 데이터(FRED) 관련 연설을 한다. 이외에도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오스타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이 연설에 나선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도 시장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조건으로 '7일 휴전'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있고, 나는 그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도 합의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 합의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스콧 케네디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의 불안 확산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웰스파고는 8월 PCE 가격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과거 수치 개정으로 최근 인플레이션 추세는 완만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RBC의 마이클 리드는 이번 고용지표가 노동시장에 대한 전반적 인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2V리서치의 데니스 드부셰르 사장은 높은 국채 금리가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벨리펀드의 저스틴 버그너는 금리 상승이 자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9월 28일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29일에는 7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9월 소비자신뢰지수, 댈러스 연은 서비스업 지수, 여러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있다.
30일에는 9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 8월 PCE 가격지수,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연준 인사 연설이 예정돼 있다. 10월 1일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9월 ISM 제조업 PMI, 주요 연준 인사 연설이, 2일에는 9월 고용보고서와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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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