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7일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정규 거래가 열리지 않는다. 두 시장이 같은 날 멈추지만 사정은 다르다. 미국은 평소와 같은 일요일이고, 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로 시작된 나흘간의 거래 공백이 이날로 끝난다.
국내 증시의 마지막 거래일은 23일 수요일이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추석 연휴 평일인 24일 목요일과 25일 금요일 휴장했고, 26일 토요일과 27일 일요일 주말이 뒤를 이었다.
올해 추석 공휴일 마지막 날인 26일은 토요일과 겹쳤다. 하지만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 설·추석 연휴는 일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만 대체공휴일이 생긴다. 22일 열린 국무회의의 공개 안건에도 28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없었다. 이에 따라 28일 월요일은 평일로 남았고, 한국거래소 정규장은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국내 증시가 쉬는 동안 뉴욕증시는 멈추지 않았다. 기자가 양국 거래시간을 대조한 결과, 국내 증시가 23일 오후 3시 30분 장을 마친 뒤 28일 개장 전까지 미국 정규장은 현지시간 23일, 24일, 25일 세 차례 열렸다. 한국시간으로는 23일 밤 10시 30분부터 26일 오전 5시 사이다. 뉴욕증권거래소가 공개한 2026년 휴장 일정에서 9월 정규 휴장일은 7일 노동절 하루뿐이어서 추석 연휴 기간 미국 시장은 정상 운영됐다.
반면 미국 증시가 28일 새로 소화해야 하는 공백은 26일과 27일 이틀 주말이다. 같은 날 문을 닫았지만 국내 증시는 해외 3거래일치 가격 변화와 연휴 기간 환율·유가·금리 움직임을 한 번에 반영해야 하는 구조다. 미국 증시는 주말 사이 나온 재료만 받아들이면 된다.
28일 하루 일정은 시간 순으로 이어진다.
국내 증시가 오전 9시 개장해 오후 3시 30분 마감하면, 한국시간 오후 5시 나스닥 프리마켓이 시작된다. 미국 정규장은 한국시간 28일 밤 10시 30분 개장해 29일 오전 5시 마감한다. 서머타임 적용 기간이라 한국이 미국 동부보다 13시간 빠르다. 국내 장이 먼저 열리고 미국 장이 뒤따르는 순서여서 28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월요일 장을 확인하지 못한 채 진행된다.
[이 기사는 개 일정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등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이며, 일부 정리에 AI를 활용했다. 특정 종목이나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일정은 거래소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투자에 따른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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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