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연금 수령액이 궁금하지만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 절차가 번거롭다면 국민연금공단의 ‘예상연금 모의계산’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가입이력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방식은 아니지만 생년월일과 가입기간, 소득 등을 직접 입력하면 노령연금 등의 예상액을 인증 절차 없이 계산해 볼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예상연금 모의계산은 노령연금뿐 아니라 장애연금과 유족연금 예상액을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계산을 위해서는 우선 생년월일과 국민연금 최초 가입 연월, 최종 상실 연월을 입력해야 한다. 앞으로 소득이 얼마나 증가할지도 예상소득상승률 항목에 입력할 수 있다.
현재 납부하는 수준의 보험료를 앞으로도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가정할 경우 예상소득상승률에는 0%를 입력하면 된다. 소득 증가를 반영하려면 0~20% 범위에서 예상치를 설정할 수 있다.
가입기간 동안의 소득정보도 직접 입력한다. 소득이 발생한 시작 연월과 종료 연월, 월소득 등을 구간별로 입력하면 이를 토대로 예상연금액이 계산된다.
출산이나 군복무에 따른 국민연금 크레딧도 모의계산에 반영할 수 있다. 출산의 경우 2008년 1월 1일 이전과 이후 정보를 구분해 입력하도록 돼 있으며, 군복무 역시 2008년 1월 1일 이후 복무 여부를 입력해 인정기간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다만 모의계산 결과를 실제 향후 수령액과 동일한 금액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예상치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실제 가입이력을 기초로 보다 정확한 예상연금액을 확인하려면 전자인증 이후 ‘예상연금조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계산 조건에도 제한이 있다. 만 60세 이상은 국민연금 가입대상이 아니라는 전제에 따라 해당 모의계산을 이용할 수 없으며, 노령연금을 받기 위한 최소 가입기간은 10년이다.
또 모의계산은 최장 만 60세까지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한다는 가정을 적용한다. 따라서 중간에 납부를 중단하거나 소득 수준이 크게 달라지면 실제 연금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예상연금액 외에 노후에 필요한 준비자금이 궁금하다면 국민연금공단의 간단재무설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을 함께 살펴보려는 경우에는 공·사연금 통합조회 서비스도 제공된다.
결국 예상연금 모의계산의 장점은 인증 없이 자신의 가입기간과 소득을 가정해 연금 수준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반면 실제 국민연금 가입기록과 납부내역을 반영한 금액을 확인하려면 별도의 인증을 거친 예상연금조회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의 자료이다. 실제 예상연금액과 수급 여부는 개인별 가입기간·소득·납부이력과 향후 제도 변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종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공식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일부 문장과 정보 정리에 AI가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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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