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금양이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등을 분리해 주식회사 케이와이디씨(KYDC Co., Ltd.)를 설립하는 단순·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계획서 승인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분할 대상에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및 에너지 관리, ESS 및 에너지 저장장치, 데이터센터 열 관리, 데이터센터 설비·장비 유지보수, 데이터센터 보안, AI 플랫폼·AI 서비스 사업이 포함된다. 회수된 금속에서 소재를 생산·판매하는 사업과 비철금속제품 제조·판매, 환경산업, 폐전지 재활용 사업도 신설회사로 이전될 예정이다. 금양은 이들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을 계속 영위한다.
분할은 금양이 존속하면서 신설법인 케이와이디씨를 설립하는 물적분할 방식이다. 케이와이디씨는 보통주 2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1주당 금액은 5000원, 자본금은 1000만원이다. 신설회사가 발행하는 주식 전부는 금양이 취득하며 기존 금양 주주에게 신설회사 주식을 직접 배정하지 않는다. 분할에 따른 금양의 자본금 감소나 발행주식 총수 변동은 없다.
분할기일은 오는 12월 5일 0시로 예정돼 있으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12월 11일이다. 다만 관계 법령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실무 진행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신설회사에는 분할 대상 사업부문에 속하는 자산과 부채, 계약상 권리·의무, 인허가, 지식재산권, 근로관계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산과 권리·의무를 이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 재산은 분할기일까지의 변동사항 등을 반영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금양은 이번 임시주총에서 정관상 사업목적 변경안도 상정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및 에너지 관리, ESS 및 에너지 저장장치, 데이터센터 열 관리, 데이터센터 설비·장비 유지보수, 데이터센터 보안, AI 플랫폼 및 AI 서비스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내용이다. 변경 정관은 주총에서 승인될 경우 10월 19일부터 시행된다.
제72기 임시주주총회는 10월 19일 오전 부산광역시 사상구 금양 본사에서 열린다.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 수여 기간은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관리기관은 삼성증권이다. 회사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의 취지를 ‘원활한 주주총회 진행을 위해 필요한 정족수 확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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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