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29
LS전선 자회사 KMW, 구미 산단에 3455억 투자…희토류 영구자석 생산기지 구축

코리아모션웍스(KMW)가 구미국가산업단지에 3455억원을 들여 전기차, 로봇, 방위산업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 영구자석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구미시, KMW는 29일 더 그랜드 롯데 서울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국내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되며, LS전선 인동공장 유휴부지에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KMW는 LS전선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투자는 2단계로 나뉘어 1단계에 1970억원, 2단계에 1485억6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총 212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생산 품목은 네오디뮴계(NdFeB)와 사마륨코발트계(SmCo) 희토류 영구자석으로, 이 자석은 전기차 구동 모터, 산업용 로봇, 풍력발전 설비,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로 쓰인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투자가 국내 생산 기반 확대와 해외 공급망 의존도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자석 생산기지가 구미에 들어서는 것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핵심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6-10-29
LS그룹, '2026 협력사 CEO 포럼' 개최…명노현 부회장 "파트너십 강화" 강조

LS그룹이 28일 경기 안성시 LS미래원에서 '2026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회째를 맞이했으며,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구매책임자 30여명과 씨앤에스에너지, 한국컴퓨터, 한미전선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협력사 CEO들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이 마련됐다.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정세 및 경제 트렌드'를, 임장원 세명대 저널리즘대학원 교수는 '리더의 데이터 문해력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LS그룹은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명노현 LS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LS그룹의 성장세는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기술 혁신이 위기이자 도전의 기회인 만큼,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하는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계열사별로 다양한 협력사 지원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LS전선은 협력사와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개선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누적 200억원의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협력사 임직원 복지와 우수 협력사 육성 제도인 '에이스 클럽' 운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LS MnM은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일부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 2026-10-28
LS일렉트릭, BIXPO 2026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핵심 솔루션 공개

LS일렉트릭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위한 주요 설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이번 박람회에서 108㎡(12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루션을 중심으로 전력망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먼 거리까지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술로, 대용량 전력 전송과 재생에너지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LS일렉트릭은 북당진∼고덕 HVDC 변환설비 구축과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에 참여하며 사업 경험을 쌓아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대규모 전력망 사업에서 변환용 변압기(C-TR) 등 핵심 설비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시관에서는 HVDC 외에도 다양한 테마존이 운영된다. 'AI 데이터센터 존'에서는 전력 인프라의 발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E-스태콤 존'에서는 전력계통 안정화 기술이, '스마트그리드 존'에서는 국산 전력계통 운영 기술의 경쟁력이 강조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능형 전력망,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 2026-10-27
LS전선 노조 사퇴 종용·임금삭감, 노동부 수사 착수…김영훈 장관 '원칙 엄수' 강조

고용노동부가 LS전선의 노동조합 집행부 사퇴 종용 의혹 등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노동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특별근로감독 실시도 검토하고 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위원장의 질의에 답하며, LS전선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해 7월 20일 범죄를 인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장관은 "정당한 노조 활동 보장은 이재명 정부의 주요한 국정과제"라며, 자유로운 노조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고, 사측에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특별근로감독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영 민주당 의원이 노조 간부 사퇴 종용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김 장관은 "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지배·개입으로 보인다"며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LS전선 임원이 노조 집행부의 사임을 종용하고 노조 간부들의 임금을 삭감한 행위 모두를 노조 활동 약화와 지배·개입 의도로 판단해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했다.
한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위원장은 LS전선의 노조 탄압 중단과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서 7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김 장관과 김 위원장 등은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 2026-10-26
LS에코에너지, 베트남에 650억원 투자…AI 데이터센터용 울트라 캐패시터 생산 돌입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울트라 캐패시터(UC) 생산을 추진한다.
26일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를 통해 약 650억원을 투입해 현지에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계열사인 LS머트리얼즈의 UC 공급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울트라 캐패시터는 전기를 빠르게 저장하고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에서 순간적인 전력 부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늘면서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투자와 함께 UC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13일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기업과 5150만달러(약 69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추가 계약도 협의 중이다. LS에코에너지는 LS머트리얼즈의 기술을 바탕으로 울트라 캐패시터를 위탁생산(OEM)할 예정이다.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은 내년 4월부터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연간 15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추가 수주가 발생하면 후속 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UC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버스덕트 등 AI 데이터센터용 고부가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2026-10-22
LS일렉트릭, 4분기 실적 전망 '시장 기대 초과'…전력 인프라·전력기기 성장세 지속

LS일렉트릭이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이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2일 LS일렉트릭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의 전날 종가는 16만6100원이었다.
LS일렉트릭은 3분기 매출 1조8778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높은 실적이며, 분기 사상 최대치다.
장남현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 대해 본업의 수익성 개선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향 전력기기와 전력 인프라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또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인프라 부문에서는 6조4000억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가 매출로 전환되며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력기기 부문 역시 10월부터 유럽과 아시아 지역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전력 인프라 부문이 기존 빅테크 고객사와 추가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에는 신규 빅테크 고객사까지 확보해 수주 기반을 넓혔다고 말했다. 전력기기 부문은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2028년까지 매출액이 연평균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실적 성장세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이 각각 1조1483억원, 1조5986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2026-10-21
LS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이익 234.6% 급증…사상 최대 실적 달성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36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 순이익은 6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770억원에서 4.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1억원에서 69억원으로 약 234.6% 증가했다. 순이익도 92.3%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2219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으로, 같은 기간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해외 사업 확장과 해저·육상 시공 효율화가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전력청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TPC2)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해저 통신케이블 설치 프로젝트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자회사 LS빌드윈도 아시아와 중동 지역 해저·지중케이블 공사에서 시공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했다.
한편,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이 증설 작업으로 인해 일부 프로젝트에 투입되지 못하면서 매출 일부가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그러나 이달 말레이시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GL2030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잔고는 연결 기준 약 82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442억원의 3.4배에 달한다.
LS마린솔루션은 "신안우이·태안 해상풍력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서해안 초고압 직류송전(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도 본격화되면서 추가 수주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2026-10-20
LS에코에너지, 3분기 매출 3,515억‧영업이익 222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LS에코에너지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 3515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1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0%, 50.2% 증가했다. 이는 3분기 기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누적 실적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9873억원,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9601억원과 영업이익 668억원을 넘어섰다.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유럽과 북미를 대상으로 한 전력케이블 및 버스덕트 수출 확대가 꼽힌다. 특히 버스덕트의 경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초고층 빌딩 건설이 활발해지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배 늘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LSCV에 대용량 버스덕트 생산설비를 마련하고 2027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상 수주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희토류 금속 분야에서는 지난달 LSCV에서 방산용 사마륨 금속 생산시설 구축을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양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 2026-10-19
LS일렉트릭, 美 빅테크와 1,700억원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장기 공급 계약

LS일렉트릭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과 1700억원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장기공급계약(LTA) 형태로 진행된다. 2027년 공급 예정 물량 기준으로 수주 금액이 산정됐으며, 2028년 사업 규모는 추가 협의를 통해 정해질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38kV급 고압 배전반은 데이터센터에 고압 전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하고 이상 발생 시 설비를 보호하는 핵심 인프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신뢰성과 품질의 제품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LS일렉트릭은 저압 배전반, 배전급 변압기, 고압가스 부하개폐기(RMU) 등 데이터센터 맞춤형 하이엔드 전력기기 추가 공급도 논의 중이다.
설계, 생산, 납품, 시운전에 이르는 고객 맞춤형 대응 체계를 구축해온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의 'LS일렉트릭 유타'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중심으로 현지 영업, 설계, 생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은 신뢰가 이번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데이터센터용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을 확대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LS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