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미사이언스가 3일 장중 하락세를 보이며 4만3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 다만 증권가는 지난해 발생한 기술수출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으며, 4분기에는 기술수출 계약과 관련한 선급금 유입으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3일 오전 주식시장에서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450원 하락한 4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 4만3500원과 비교하면 1.03% 내린 수준이다.
상상인증권은 한미사이언스의 202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629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규모다.
반면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감소했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크게 낮아진 배경에는 지난해 3분기 실적에 반영됐던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수익이 자리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지난해 기술수출 관련 수익이 발생하면서 비교 기준이 높아졌고, 이러한 기저효과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지주사업 부문은 한미약품의 기술수출에 따른 로열티와 자회사 관련 이익 등을 주요 수익원으로 두고 있다.
이 때문에 기술수출 계약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어느 시점에 반영되는지가 실적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올해 3분기 지주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상상인증권은 HM17321 관련 기술수출 선급금이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감소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다른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선급금 유입이 예정대로 실적에 반영될 경우 지주부문의 수익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월 30일 체결된 추가 기술수출 계약도 관심 대상이다.
상상인증권은 해당 계약에서 발생하는 선급금이 향후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수출 계약은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기술료 등 수익이 발생하는 시점에 따라 기업의 분기 실적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한미사이언스의 향후 실적을 판단할 때는 신규 계약 체결뿐 아니라 계약에 따른 수익이 실제 회계에 반영되는 시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상인증권은 지속적인 기술수출료 수익 유입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미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4분기 기술수출 선급금의 실적 반영 여부가 주요 관찰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4만3000원대에서 움직이는 상황에서 향후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수익 인식과 지주부문의 실적 변화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장중 주가와 증권사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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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