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영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 속에서 비교적 낮은 10%의 관세율을 적용받으며 한숨을 돌리고 있다. 이는 인접한 유럽연합(EU) 국가들이 20%의 관세를 부과받은 것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애초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에 20%의 관세율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영국에 부과한 관세율은 10%로, 유럽연합(EU)에 부과된 20%의 절반 수준이었다.
이에 대해 영국 총리실은 미국과의 신뢰 관계 구축과 전략적 협상 덕분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치적 견해차에도 불구하고, 백악관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관세 협상을 진행해 왔다.
스타머 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통해 관세 부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려 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 강화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스코틀랜드로 초청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영국 정부는 10% 관세를 더 낮추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실패 시 보복 조치도 검토 중이다. 스타머 총리는 국가 이익을 위한 결정에 있어 어떠한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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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