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방식에 대해 "들러리 경선, 의미 없는 경선으로 가는 것 같아 유감"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병행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는데, 김 지사는 이러한 방식이 민주당의 전통과 많은 국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3일 전 당원 투표와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김 지사는 당원들에게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에 기반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연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분권형 4년 중임제와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을 공약했다. 그는 개헌 시점에 대해 이번 대선이나 내년 지방선거에서라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전 대표가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개헌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않다"며 비판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연합정부 구성 공약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주장하며, 대법원과 대검찰청의 이전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란 종식에 함께 한 세력들과 연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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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