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EPA=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전을 관람하고 있다. 머스크는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할 경우 정부 요직에 중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4.09.09
[CBC뉴스] 23일 테슬라의 주가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경영 집중 선언 이후 급등하면서 국내 이차전지 관련 주식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5.12% 오른 34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이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 또한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을 상위 매수 종목으로 선택하며 이차전지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됐다.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193억3천500만 달러로 발표됐고, 순이익도 71%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머스크의 경영 복귀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머스크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총매출은 193억3천500만달러(약 27조6천33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약 5천845억원)에 그쳐 작년 동기(13억9천만달러) 대비 71%나 급감했다.
그러나 이차전지 업종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진단도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예림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판가 반등의 부재를 지적하며 이차전지소재 업종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의 이안나 연구원 또한 높은 밸류에이션과 정책 및 산업 불확실성으로 인해 본격적인 비중 확대 시기는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의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 46시리즈 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2025.3.5
테슬라 주가 급등의 영향으로 이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지만, 업종 전반에 대한 부정적 전망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투자 접근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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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