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5/501313_315710_019.jpg)
[CBC뉴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15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 육군협회 태평양지상군 심포지엄에서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지리적으로 베이징과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서, 전략적 위치가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이 북한, 러시아, 중국의 지도부의 전략을 변화시키고, 이들에 대한 비용을 부과하며, 미국의 최고위급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한미군이 단순히 북한 대응에 국한되지 않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작전과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미국은 주한미군의 역할을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고,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는 주한미군이 중국의 대만 침공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이다.
또한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의 생산 및 제조 역량이 미군의 인도태평양 지역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한국의 한화오션이 미 해군의 군수지원함을 성공적으로 정비한 사례를 들며, 한국의 유지·보수·정비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으며 무기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항공 수단에 탑재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을 가능성을 경고하며, 러시아와의 협력이 북한의 군사적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미일 3자 군사훈련에 대해서는 더 많은 파트너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일 협력이 관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는 지역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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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