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중단했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기술적 절차에 양국 정부가 합의했다. 30일 교도통신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과 중국 세관당국은 최근 베이징에서 회의를 열고 관련 수입 재개 절차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중국은 조만간 수출입에 필요한 일본 업체의 시설 등록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등록 대상은 후쿠시마현과 니가타현 등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입 규제 대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37개 도도부현이다. 일본 어민 단체는 이를 "큰 진전"이라고 환영했으며,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대중 수산물 수출 재개에 큰 고비"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은 약속에 응해 일본과 수산품 안전 문제에 관한 새로운 기술 교류를 했고, 실질적 진전을 얻었다"고 밝혔다. 양국은 작년 9월부터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점진적으로 수입을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합의로 중국의 수산물 금수 조치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등 관련 국가들의 수입 금지 조치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홍콩과 한국 등 주변국에 대해서도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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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