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4선 의원인 정청래가 당권 도전의 포문을 열며,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경쟁 구도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운명이 곧 정청래의 운명"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시대적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지도부에서 수석 최고위원을 역임하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거쳐 민주당의 대여 투쟁에 앞장섰다. 특히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의 법사위 통과를 이끌며 당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최근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당권 도전 계획에 대해 "주변의 많은 의견을 듣고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친명계의 압도적 지지 속에 원내대표에 선출됐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당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당 대표의 임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1년으로, 당 운영의 안정성과 국정 운영의 원활한 뒷받침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전당대회 일정을 앞당겨야 한다는 의견을 모아 논의할 예정이다. 이는 당 대표 공백이 길어지면 당 운영에 득이 되지 않는다는 당내 기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