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며 국제 외교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빠른 해외 방문으로, 그의 '국익중심 실용외교' 노선이 곧바로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6개월간 멈췄던 정상 외교의 복원과 경제·통상 현안 타개의 초석을 놓을 기회로 보고 있다.
G7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들과의 조기 신뢰 관계 구축과 통상 무역 등 현안 논의 진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이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한미 양국의 통상 협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일 관계 설정 또한 이번 정상회의에서 중요한 이슈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틀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또한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를 잘 관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으며, 이는 대북 관계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출국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인선을 완료하며 외교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그는 외교관 출신을 안보실 주요 자리에 임명하며, 국익 중심 실용 외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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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