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18일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우리한테 하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보고한다는 마음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 정부는 '진짜 성장'을 목표로 출발했으며, 수요 주도나 건설업에 의존하기보다는 기술을 앞세운 창조적인 비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한국 경제의 업종별·지역별·규모별 격차를 줄이는 것을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는 세계적인 기술 경쟁 속에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0대 기업 외에도 새로운 기업을 육성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올해 성장률이 0.8%로 예측되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0% 성장률은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민생 회복과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AI 강국, 문화강국 등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내수 회복 지연과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경기·민생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방안을 마련하고, 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경영 부담 절감 방안, 채무 조정부터 재기 지원 통합시스템 마련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AI 스타트업 육성, 지역 창업 생태계 고도화,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회복 등을 국정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는 20일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와 내수 회복을 위한 정책 과제 발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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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