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 타격 가능성을 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것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며, 미국의 군사적 대응 여부가 여전히 결정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이란이 현재 큰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란이 협상을 요청해 왔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 나는 매우 늦었다고 말했다"며, 현재와 일주일 전의 상황이 크게 달라졌음을 설명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것도 너무 늦은 일은 없다"고 덧붙이며,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이는 이란과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워싱턴DC로 돌아와,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과 함께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 및 이란 핵시설 파괴를 위한 미군의 직접 개입 등을 논의했다. 그러나 1시간 20여 분간 진행된 회의에서 어떤 결론이 도출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태는 국제 사회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결정에 따라 중동 정세가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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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