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입영식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9/524856_346216_3655.jpg)
[CBC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입대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씨는 한국과 미국의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나, 병역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이 씨는 15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진해기지사령부에 입소하여 장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입대 현장에는 어머니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여동생 이원주 씨가 동행했으며, 부친 이재용 회장은 업무 일정으로 인해 배웅하지 못했다. 이 씨를 포함한 139기 해군 학사사관 후보생들은 이날 가족과 함께 생활관 및 훈련장소를 둘러본 뒤 입영식을 마쳤다.
이 씨는 11주간의 장교 교육 훈련을 마친 후 오는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함정 통역장교로서의 복무는 총 39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교육훈련 성적 및 군 특기별 인력 수요에 따라 부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입영한 박열 씨는 "이재용 회장의 아들이 장교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훈련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씨의 입대는 재계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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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