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통합교통서비스(MaaS) 플랫폼인 카카오 T의 통합검색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은 목적지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받아 이동 경로와 수단 안내를 넘어, 이동 전후까지 아우르는 통합교통서비스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 T에 처음 도입된 통합검색은 목적지 검색을 통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해왔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카카오 T 서비스와 다양한 이동수단 정보를 통합적으로 노출하여, 검색 한 번으로 이동 과정을 탐색하고 비교해 서비스 예약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통합검색 기능을 확장하여 목적지 주변 및 도착 전후의 정보를 포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목적지 특화 정보는 예를 들어, 공항을 검색하면 실시간 혼잡도와 주차 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쇼핑몰 검색 시에는 팝업 및 전시 정보, 내부 시설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위해 여러 공공기관 및 민간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특화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제안 배너' 기능도 추가됐다. 예를 들어, 대형병원을 검색할 때 진료과 선택을 통해 해당 병원의 진료과 정보와 상세 위치를 제공하며, 서울역 검색 시에는 지하철역에서 KTX 승강장까지의 빠른 이동 방법 등을 제안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이동 전후에 실질적으로 참조할 수 있는 정보를 확장하여 사용자가 보다 폭넓게 목적지를 탐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생성형 인공지능(AI) 접목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다양한 이동수단과 목적지에 특화된 데이터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의 강점을 통해 사용자들이 통합검색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통합검색의 기능과 제공 정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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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