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임기 1년을 맞이하며 과거 그가 비판했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과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AFP 통신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낮은 지지율과 건강 문제에 직면하면서도 미국의 번영을 주장하는 모습이 바이든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자신이 바이든과 달리 활력이 넘치고 경제적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 펜실베이니아 연설에서 바이든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비난했지만, 트럼프의 발언은 바이든 재임 시절의 발언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경제 정책에 만족하는 미국인은 31%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위대함을 강조하며 현재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또한, 트럼프는 바이든처럼 대기업을 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소비자들의 불만을 돌리려 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역시 건강 문제에 대한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79세의 트럼프는 건강 문제로 소셜미디어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최근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의 건강 상태 보도를 반역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난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그가 바이든을 고령화 문제로 비판했던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트럼프는 여전히 대중과의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의 리더십과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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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