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민족 최대 명절 설(구정) 짧은 카톡과 문자 메시지 한 통에 마음을 담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길지 않은 문장 안에 덕담과 안부를 함께 담는 ‘짧고 진심 있는 인사’가 최근 트렌드다. 가족, 직장, 지인 등 관계별로 바로 활용 가능한 설 인사말 문구를 정리했다.
가족에게 보내는 인사는 건강과 평안을 중심으로 한 문장이 주를 이룬다. 지나치게 화려하기보다 담백한 표현이 선호된다.
'새해에도 건강이 가장 큰 복입니다. 올 한 해도 웃음 많은 날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떡국 한 그릇처럼 따뜻한 마음 나누는 설 연휴 되길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2026년에도 가족 모두 무탈하고 평안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등의 인사면 충분하다.
직장 상사나 거래처 등 업무 관계에서는 감사와 협력을 강조하는 문구가 기본이다. 새해 인사와 함께 한 해의 성장을 기원하는 문장이 자주 사용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승과 번창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2026년에도 좋은 인연 이어가길 바랍니다' '설 연휴 편안히 보내시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협력 부탁드립니다' 등이 추천된다.
친구나 지인에게는 부담 없는 표현이 적합하다. 가벼운 안부와 새해 소망을 섞은 문장이 주로 활용된다. '새해 복 듬뿍 받길 바란다. 올해는 웃을 일만 가득하길' '떡국은 먹었는지 궁금하다. 2026년엔 더 자주 보자' '건강 챙기고, 원하는 일들 하나씩 이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등이 좋을 듯하다.
설에 전하는 인사는 형식보다 마음, 길이보다 온기가 중요하다. 단체 메시지라도 이름 한 번 불러주는 문장 하나만 더해도 인사의 체감 온도는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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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