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차량 고장·사고로 인해 보험사의 긴급출동이 하루 평균 4만4천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을 만나기 위한 귀성·귀경길에 차량 관리 소홀로 인한 불편과 2차 사고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1월 25∼30일) 동안 손해보험사 긴급출동 건수는 하루 평균 4만3천972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추석 연휴(10월 3∼9일)에도 일평균 4만3천944건이 접수돼 두 차례 명절 모두 비슷한 수준의 출동 수요가 발생했다.
사유별로 보면 설 연휴에는 전체 긴급출동 가운데 고장 건수가 3만9천830건, 사고 건수가 4천142건이었다. 고장 유형별로는 배터리 방전 등 배터리 관련 출동이 2만2천995건으로 가장 많았고, 타이어 관련 출동이 6천296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냉각수·엔진오일 등 기타 고장도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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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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