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2월 26일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이날 순금(24K·3.75g) 시세는 내가 살 때 기준 104만1,000원으로 전일 대비 0.77% 하락하며 8,000원 내렸다. 반면 내가 팔 때는 86만1,000원으로 변동률 0%를 기록하며 전일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8K 금 팔 때 기준 가격은 63만2,900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14K 금 팔 때 기준 49만800원을 나타내며 전일과 동일했다.
백금(Platinum·3.75g)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내가 살 때는 45만9,000원으로 전일 대비 1.96% 오르며 9,000원 상승했다. 내가 팔 때는 37만3,000원으로 2.14% 상승, 8,000원 오른 가격에 형성됐다.

한편 금은 단순한 원자재를 넘어 역사적으로 신뢰와 가치를 축적해 온 자산이다. 2026년 2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 지수는 강세로 마친 바 있다.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금의 역할은 여전히 유효하다. 주식·채권과 같은 금융자산과 함께 금을 바라보는 시각은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참고점이 된다.
금은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꾸준히 주목받는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금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패턴은 과거 여러 차례 반복됐다.
투자자들이 시장 리스크를 평가할 때 금은 ‘심리적 안전판’ 역할을 한다. 금 가격이 오를 때 주식시장은 조정 국면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반대로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되면 금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현대 금융시장에서 금은 여전히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평가된다. 주식, 채권과 같은 금융자산의 가치가 불확실할 때 투자자들은 금으로 자금을 옮기며 포트폴리오 위험을 줄인다.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물가 상승에 대한 보호) 수단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통화가치 변동성이 커질 때 금 가격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금의 가치는 단순한 원자재 수요를 넘어 문화적·역사적 맥락에서 형성돼 왔다.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신뢰가 지금의 금 가격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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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