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흥구석유가 2일 오후 장중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에너지 관련주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재부각과 원유 수송 리스크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쏠리는 모습이다.
2일 증시에서 현재 시각 기준 흥구석유는 2만1650원으로 전일 대비 3230원 상승하며 17% 이상 급등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테마에 자금이 집중되는 흐름이 확인되는 구간이다.
이번 상승은 글로벌 정세 변화가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백악관 연설에서 이란을 겨냥해 군사·경제적 압박 성과를 강조하며 에너지 수송로 문제를 직접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완전히 군사적, 경제적으로 파멸시켰다”알아서 에너지를 확보하라고 언급했다.. 이는 각국이 석유를 위해 사실상 독자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로 해석되며 시장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원유 운송 차질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에너지 관련주에 수급이 몰리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의 종전선언을 혹시 기대했던 시장은 매우 실망한 분위기이다.
시장에서는 현재 구간을 ‘지정학 리스크 기반 에너지 랠리’로 보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 기대와 함께 관련 종목들이 단기적으로 강한 탄력을 보이는 국면이라는 평가다.
다만 긴장 완화 신호가 나올 경우 상승세가 빠르게 둔화될 가능성도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해당 흐름은 외부 변수 의존도가 높은 장세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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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