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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기업家] LS그룹 ①ㅣ '전력 인프라 등 방점…데이터센터 시대 맞춰 전방위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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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LS그룹 ①ㅣ '전력 인프라 등 방점…데이터센터 시대 맞춰 전방위 드라이브'
▷창립 1962년 5월 15일
▷창업주 구인회
▷회장 구자은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4.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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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4-06
LS파워솔루션, 美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7,026만달러 초고압 변압기 수주

LS파워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사진=연합뉴스)
LS파워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파워솔루션이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과 7,026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파워솔루션은 미국 중부 지역에 건설되는 빅테크 데이터센터의 마이크로그리드에 34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2027년 4분기부터 2028년 상반기까지로, 계약 상대방에 대한 정보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북미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존 전력망과 별도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은 2025년 86억5천만 달러에서 2035년 372억 달러로 연평균 16%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9월에도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에 4,600만 달러 규모의 배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통해 북미 지역의 노후 송전망 교체와 신규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LS파워솔루션은 2024년 LS일렉트릭에 인수된 후, 지난해 KOC전기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수 이후 345kV급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해 해외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에 배전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초고압 변압기 공급자로도 선정되며 송·배전을 아우르는 기술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LS파워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급성장하는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4-02
공정위, 선우에 하도급법 위반 시정 명령…계약서 부실 47건 적발

플랜트 건설 및 정비를 담당하는 선우가 하도급 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선우가 수급사업자에게 공사를 위탁하면서 계약서에 작업 내용, 장소 등 필수 정보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고, 양측의 서명이나 날인이 누락된 상태로 계약서를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위반 사례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엘에스엠앤엠(LS MnM)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전기·계장 공사 54건 중 47건에서 발생했다.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건설 또는 제조 위탁 시 수급사업자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위탁 내용이 명시되고, 양측이 서명 또는 기명 날인한 계약서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선우는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기업으로, 2024년 기준 매출액은 6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기업집단 엘에스(LS) 계열사다.

공정위는 이번 사안을 약식 사건으로 분류해 소회의에서 시정 명령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2026-04-01
LS알스코,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사에 탈황장치 공급 시작…올 매출 150억 전망

LS알스코 구미사업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알스코 구미사업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알스코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에 탈황장치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LS머트리얼즈가 1일 밝혔다.

LS알스코가 공급하는 탈황장치 모듈은 연료 내 황 성분을 제거해 연료전지의 효율성과 수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모듈의 국산화로 인해 원가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확보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해당 연료전지 기업은 북미 지역의 주요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기반의 분산형 전력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업체로는 블룸에너지, 퓨얼셀에너지, 플러그파워 등이 있다.

LS알스코의 탈황장치 모듈 매출은 올해 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LS머트리얼즈의 2025년 연결 매출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탈황장치 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망 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연내 울트라캐패시터(UC) 제품도 신규 공급을 목표로 긴밀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료전지 시장이 지난해 약 56억달러에서 오는 2030년 약 18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6-04-01
LS일렉트릭, AI 지능형 공조 시스템 실증 완료…데이터센터 전력 24.6%↓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공조관리 설루션 상황실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공조관리 설루션 상황실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자회사 LS사우타와 손잡고 수도권 데이터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공조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실증을 완료했다.

이번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내부의 서버 부하 및 열 분포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의 구조, 설비 구성, 운영 패턴을 고려해 공조 설비를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통해 팬과 냉수 사용량을 줄여 전체 소비 전력을 24.6%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2메가와트 서버실 한 곳을 기준으로 연간 약 5천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데이터센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국부 과열(핫스팟)이나 냉방 불균형 상황에서도 AI가 풍량과 냉수 운전 조건을 자동 조정해 대형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이 기술은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운영 플랫폼인 '비욘드 X 큐브'(Beyond X CUBE)에 적용될 예정이며, LS사우타는 관련 특허 출원을 마쳤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뿐 아니라 냉각 시스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설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냉각 통합 설루션을 확보한 만큼 향후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3-31
LS MnM, 홀몸 어르신 위해 2천만원 후원…고추장 담그기 행사 개최

LS MnM, 울주군 홀몸 어르신 위한 '사랑의 장 담그는 날' (사진=연합뉴스)
LS MnM, 울주군 홀몸 어르신 위한 '사랑의 장 담그는 날' (사진=연합뉴스)

LS MnM이 울산 울주군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주군수 이순걸,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덕현, LS MnM 오창호 이사 등 관계자들과 임직원 봉사단,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장조림과 한우곰탕을 함께 포장해 꾸러미로 준비했다.

LS MnM은 이번 행사의 사업비 2천만 원을 전액 지원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내 12개 읍·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덕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기업이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03-31
LS에코에너지, 라이너스와 손잡고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체제 구축

LS에코에너지, 올해 비중국 최초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 올해 비중국 최초 '방산용' 희토류 금속 양산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가 호주 라이너스와 협력해 중국 이외 기업 최초로 방위산업용 희토류 금속의 대량 생산 체제를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희토류 원료 공급과 금속의 연내 대량 생산 계획을 확정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LSCV 공장에 금속화 설비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부터 우주 항공과 미사일 등 방산용 금속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2027년까지 로봇과 전기차(EV)용 금속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 협력으로 원료를 담당하는 라이너스, 금속화를 맡는 LS에코에너지, 영구자석 생산을 담당하는 LS전선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급망이 구축됐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공급하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자원 무기화 대응과 글로벌 시장 주도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방산용 사마륨과 로봇·해상풍력 등에 사용되는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NdPr) 등 연간 약 2,500t 규모의 희토류 금속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영구자석 1만t 이상 제조가 가능한 물량이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최근 비중국 희토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부족하다며, "안정적인 대안을 찾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라이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국가 차원의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30
LS전선, 2025년 매출 7.6조·영업이익 2,798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HVDC 전용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HVDC 전용 공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전선이 지난해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전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조5천882억원, 영업이익 2천7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2%, 1.9% 증가해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관련 수요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수주잔액 역시 지난해 말 기준 약 7조6천3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나며 최대 규모를 보였다.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LS에코에너지는 매출 9천601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으로 각각 10.5%, 49.2% 증가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세안 지역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와 북미·유럽 교차 판매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시공 증가로 매출이 2천442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87.4% 성장했다.

해외 생산거점 확대와 공급망 강화도 추진 중이다.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과 멕시코 버스덕트 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며, 비중국권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해 호주 라이너스와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전력망 사업 수행 역량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 매출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3-30
LS일렉트릭, 세자릿수 신규 채용 목표…인재 확보·경쟁력 강화 박차

기념사진 촬영 중인 LS일렉트릭 인턴 사원 (사진=연합뉴스)
기념사진 촬영 중인 LS일렉트릭 인턴 사원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사무직 인력의 약 10%에 해당하는 세 자릿수 규모의 신규 채용을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데이터센터의 확대, 재생에너지 보급,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증가하면서, 현지 영업 및 사업 개발을 담당할 글로벌 역량 인재의 확보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인재 중심 경영 방침에 따라 채용 규모를 늘리고, 보상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2006년부터 약 20년간 공채 제도를 운영해 안정적인 인력 채용 체계를 유지해 왔다. 2023년부터는 채용 연계형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선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상하반기 상시 채용, 산학 장학생 및 산학인턴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비정규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의 안정성을 높였다.

구자균 회장은 "전력 산업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이 미래 경쟁력을 준비할 결정적인 시기"라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결국 사람이며 사업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가 곧 기업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선제적인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사업과 기술 경쟁력, 생산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3-26
명노현 LS 부회장 "중복상장 없이도 투자 여력 충분"…에식스솔루션즈 IPO 중단 배경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명노현 LS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명노현 LS 부회장 (사진=연합뉴스)

㈜LS는 계열사 중복상장과 관련한 정부 방침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명노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중복상장 없이도 충분한 투자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중복상장을 추진하지 않아도 경영이나 투자 자금 확보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조5천억원의 현금 창출 실적을 언급하며, 현 상태에서도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복상장과 관련해 정부 지침이 마련되면 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계열사 기업공개(IPO)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LS는 지난해 연결 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A)으로 1조5천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앞서 그룹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의 IPO를 올해 초 중단한 바 있으며, 이는 소액주주와 정치권의 우려에 따른 결정이었다. 당초 상장을 통해 약 5천억원을 조달해 미국 내 설비 투자를 계획했으나,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제기되자 계획을 철회했다.

금융당국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 및 관련 세칙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명 부회장은 LS의 대규모 투자가 약 3년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올해도 1조5천억원을 상회하는 현금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 완료 후에는 내부 유보, 신사업 투자, 주주 배당 등에 현금을 활용할 계획임을 전했다.

LS MnM의 상장 일정과 방식에 대해서는, 투자 계약 조건에 따라 JKL파트너스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KL파트너스는 현재 LS MnM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명 부회장은 정부 지침이 확정돼야 구체적인 방향을 정할 수 있다며, JKL 측도 단기적인 투자금 회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명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주력 사업 수익 극대화, 신사업 조기 안정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올해 경영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LS는 사업의 호조를 기반으로 최근 몇 년간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인정을 받아왔다"고 밝히며, 임직원 모두가 주식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영 환경은 기회와 불확실성이 동시에 확대되는 국면"이라며, 리스크 선제적 관리와 미국 현지화 투자 안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6-03-26
LS일렉트릭, 지난해 매출 4조9천658억·최대 실적…구자균 회장 "초 슈퍼사이클 주도권 확보" 강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 하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진=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인사말 하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전력 인프라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추진한다.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자균 회장은 전력 산업의 구조적 전환기를 맞아 회사가 이미 세계적 수준의 배전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갖췄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지목하며, 현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생산·기술·서비스를 아우르는 거점으로 육성하고, 유타 MCM엔지니어링II의 배전반 솔루션 생산설비도 증설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4조9천658억원, 영업이익 4천26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 지역 매출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수주잔고 역시 5조원을 상회했다. 회사는 유럽과 중동에서는 초고압 및 신재생 연계 수요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아시아에서는 단순 판매를 넘어 글로벌 생산·공급 거점화에 집중하는 등 '글로벌 멀티 축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미래 전력 시장의 변화와 관련해, 구 회장은 직류(DC) 전환이 전력 손실을 줄이고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시작으로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와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자기주식 보유·처분,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구 회장은 "LS일렉트릭은 기기를 넘어 솔루션과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기술력과 납기, 현장 대응력이 경쟁력"이라며 "빅테크 등 하이엔드 고객 중심으로 시장을 선점해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2026-03-26
LS에코에너지-호주 라이너스, 300억 전환사채 맞교환…희토류 공급망 동맹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가 호주 라이너스와 희토류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상호 투자를 추진한다.

LS에코에너지와 라이너스는 각각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맞교환하며 자본과 기술을 결합한 전략적 동맹을 맺기로 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두 회사는 협력 체계를 원료에서 최종 제품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희토류는 방위산업, 로봇, 전기차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전략 자원으로 꼽힌다. 희토류 공급망은 광산 채굴, 산화물·금속 가공, 영구자석 제작을 거쳐 최종 제품에 적용된다. 현재 희토류 생산은 중국에 집중돼 있어,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라이너스는 비중국권에서 희토류 원료를 공급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업으로,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간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투자를 넘어선 전략적 결속"이라며, "LS와 라이너스의 결합은 글로벌 기업에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3-26
LS일렉트릭, 2026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어워드 기업 부문 최종 수상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스마트에너지 분야의 기술력과 탄소중립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6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 어워드' 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GEAN 어워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스마트 시티,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업, 도시, 협회를 각각 한 곳씩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서 기업 부문은 LS일렉트릭, 도시 부문은 중국 광저우 난사구청, 협회 부문은 말레이시아전기차협회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S일렉트릭은 총 9개 후보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LS일렉트릭은 배전 및 송·변전 시스템 구축,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연계한 제조기업의 RE100 달성 지원,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등 다양한 스마트에너지 사업을 통해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는 "전력산업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친환경 전력·에너지 솔루션을 한층 강화해 탄소중립과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24
홍원식, LS증권 신임 대표 선임…조효제 감사위원도 선출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홍원식 LS증권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LS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된 제27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홍원식 전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어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홍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증권감독원 국제업무국, LG증권 국제금융팀, 뱅크보스턴 서울지점 부지점장, 글로벌앤어소시에이츠 사내이사,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았다. 또한 LS증권의 전신인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경영 인프라 총괄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조효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 결산 배당 안건도 통과되어,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이 결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우선주를 포함해 341억원이다.

홍 대표는 "증권사의 본질 역량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를 만들어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18
LS일렉트릭, 유타주 생산공장 3배 확장…25년간 재산세 최대 30% 감면 인센티브 확보

LS일렉트릭 美 유타 생산거점 'MCM엔지니어링II'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美 유타 생산거점 'MCM엔지니어링II'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미국 유타주 생산시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자회사인 MCM엔지니어링II가 유타내륙항만청(UIPA)으로부터 세금 감면 인센티브를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향후 25년간 사업 확장에 따라 증가하는 재산세의 최대 30%를 감면받는 내용이다.

회사는 약 1억6천800만달러를 투입해 유타주 아이언카운티에 위치한 공장의 생산능력을 기존의 3배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1만3천㎡ 규모인 공장은 7만9천㎡로 확장되며, 2030년까지 생산동 3개가 추가로 건설된다.

LS일렉트릭은 유타 생산거점과 텍사스 배스트럽 캠퍼스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 북미 생산거점에 총 2억4천만달러를 투자해 영업, 설계, 생산, 서비스 등 현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텍사스 댈러스와 조지아 애틀랜타에 신규 사업 거점을 마련해 현지 영업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LS일렉트릭은 생산시설 확장과 신규 거점 구축을 통해 북미 사업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3-17
LS MnM, 온산읍과 '1단체 1클린온산' 환경정화…50여 명 참여

LS MnM, 울주군서 합동 '1단체 1클린온산' 환경정화 (사진=연합뉴스)
LS MnM, 울주군서 합동 '1단체 1클린온산' 환경정화 (사진=연합뉴스)

LS MnM과 울산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센터가 17일 온산 지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온산읍장 이준호, LS MnM 오창호 이사, 온산읍 소속 공무원, LS MnM 및 협력사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온산읍과 LS MnM이 협약한 약 3km 구간의 보행로와 공터에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1단체 1클린온산'은 온산읍행정복지센터가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경 개선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단체들과 협력해 쓰레기 불법 투기 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창호 LS MnM 이사는 "앞으로도 온산읍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깨끗한 거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온산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3-17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자회사 통해 말레이시아 120억 데이터센터 수주

LS에코에너지 버스덕트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 버스덕트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자회사 LSCV가 말레이시아에서 건설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버스덕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SCV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800만달러(약 120억원)로, LSCV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지역 데이터센터 건설 일정에 맞춰 제품을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규모 전력 공급이 필요한 초대형 시설로, 대용량 전력 전송이 가능한 버스덕트가 주요 인프라로 사용된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내부에 판형 도체를 넣어 대용량 전력을 건물에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으로, 일반 전선보다 에너지 손실을 30% 이상 줄이고 화재 및 누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력 인프라 수요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덕트와 전력케이블을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해 아세안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수주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아세안 지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2026-03-12
LS MnM, 온산읍과 '클린버스 정류장' 환경정화…주민·공무원 함께 참여

LS MnM, '클린버스 정류장' 환경정화 (사진=연합뉴스)
LS MnM, '클린버스 정류장' 환경정화 (사진=연합뉴스)

LS MnM이 온산읍 주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버스정류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이준호 온산읍장, 오창호 LS MnM 이사, 회사 봉사단, 한성율 온산읍 권익협의회 위원장 등 여러 관계자와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버스정류장과 주요 공공시설을 돌며 청소, 불법전단지와 잡초 제거, 시설물 상태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클린버스 정류장 사업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시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LS MnM은 2021년 5월부터 온산지역 버스정류장 5곳을 지정받아 매년 두 차례 이상 주민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쾌적한 지역사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LS MnM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LS MnM은 앞으로도 온산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 2026-03-12
LS그룹, 2022년 매출 45.7조·영업이익 1.4조 '역대 최대'…전력 인프라 수주·신사업 확장 효과

LS 로고 (사진=연합뉴스)
LS 로고 (사진=연합뉴스)

LS그룹이 지난해 전력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S는 12개 계열사(내부회계 기준) 합산 결과, 지난해 매출 45조7천223억원과 영업이익 1조4천884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1%, 23.1% 증가한 수치로, 그룹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이다.

주요 계열사인 LS전선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전력망,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초고압·해저케이블, 초고압 변압기, 배전반, 부스덕트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했다. 이로써 두 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12조원을 넘는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LS MnM은 구리 가격 상승과 황산, 귀금속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LS엠트론, E1, INVENI 등 다른 계열사들도 북미 사출기 시장 진출, LPG 트레이딩 실적 개선, 투자 전문성 강화에 따른 투자수익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LS 관계자는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글로벌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LS는 전력 인프라 사업 외에도 전구체, 황산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와 희토류 영구자석 등 핵심 광물 분야를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6-03-12
LS엠트론, 북미 사출기 시장 점유율 10%…전년 대비 2배 성장

미국 플라스틱 박람회(NPE)의 LS엠트론 부스 (사진=연합뉴스)
미국 플라스틱 박람회(NPE)의 LS엠트론 부스 (사진=연합뉴스)

LS엠트론이 지난해 북미 사출기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달성했다.

LS엠트론은 북미 지역에서 리쇼어링 추세에 맞춰 현지 대응력을 강화한 결과, 시장 점유율이 전년 5.8%에서 10%로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북미 사출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억달러 수준으로 전년과 비슷했으나, LS엠트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회사는 북미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분석해 정밀 성형과 에너지 효율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전동식 사출기, 내구성이 강한 대형 하이브리드 사출기 등 맞춤형 제품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포장용 박스와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의 대형 고객사 요구를 충족했다. 실제로 홈디포, 코스트코, 월마트 등 미국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되는 플라스틱 박스류는 모두 LS엠트론의 사출 설비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북미 사출 법인 설립, 현지 영업 인력 채용, 미국 플라스틱 박람회(NPE) 참가 등 현지 마케팅 활동도 성과에 기여했다. LS엠트론은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테크센터 네트워크를 세계 5개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북미 내 신규 창고 운영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북미 사출 법인 신설과 현지 밀착형 영업 활동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12
LS일렉트릭, 일본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 공개

LS일렉트릭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 전시장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 전시장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LS일렉트릭은 차세대 모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 데이터센터 전용 솔루션, 전력 송·배전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시 부스의 전면에는 자체 개발한 모듈형 ESS 플랫폼인 MSSP(모듈러 스케일러블 스트링 플랫폼)를 배치해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MSSP는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변환 기술과 고속 모터 제어 기능을 결합해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전력 변환의 핵심 부품인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를 200킬로와트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본의 ESS 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안정화 수요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0억엔(약 930억원) 규모였던 시장은 올해 1천억엔(약 9천300억원)까지 확대됐으며, 2030년에는 4천억엔(약 3조8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S일렉트릭은 ESS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넘어 직접 투자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일본 ESS 사업 수주액은 약 700억원에 달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ESS 발전소 일괄 공급 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 전력 설루션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1등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LS일렉트릭은 일본 ESS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2026-03-11
LS, 엘에스엠앤엠 주식 346만주 추가 취득…지분율 76.8%로 확대

LS가 자회사 엘에스엠앤엠의 주식 346만687주를 약 2천억원에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LS의 엘에스엠앤엠에 대한 지분율은 76.8%로 상승한다. 주식 취득은 2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LS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엘에스엠앤엠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내용은 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공개됐다.


 ● 2026-03-11
LS일렉트릭, 유럽 생산거점 설립 검토…글로벌 수요 증가 대응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유럽 내 생산 거점 설립을 검토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행사에서 유럽의 1~2개 지역에 현지 생산 거점 마련을 신중히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회사는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과 1분기 대규모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전력망 노후화로 인한 교체 수요가 집중되면서 4~5년치 물량이 이미 확보된 상태라고 채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국내 주요 산업 투자 확대에도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내 배전망 생산시설을 확대해 배전망 교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배전망 생산 거점은 3곳이며, 증설 투자를 통해 현지 수요에 맞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송전망과 배전망의 노후화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확대도 준비 중이다.

미국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신속한 대응과 기술 지원을 내세우고 있다. 채 대표는 "올해 상반기 내에 미국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UL인증을 마무리할 것"이라며, 국내 배터리 3사 등과 협력해 비즈니스 사례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배터리 2026'에서 LS일렉트릭은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올인원 ESS 플랫폼', 자체 개발한 산업용 모듈형 ESS 솔루션 'LS일렉트릭 MSSP', 직류 배전 운영 플랫폼 'DC 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채 대표는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산업 후방에 전력 그리드와 전력망을 연결하는 솔루션을 공개한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LS일렉트릭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생산 거점 확대와 인증 절차를 올해 상반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 2026-03-11
LS머트리얼즈, AI 데이터센터용 초장수명 울트라캐패시터 공개…수명 600만회·5년↑

LS머트리얼즈 AI데이터센터용 UC 신제품 공개 (사진=연합뉴스)
LS머트리얼즈 AI데이터센터용 UC 신제품 공개 (사진=연합뉴스)

LS머트리얼즈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울트라캐패시터(UC)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업계에서 가장 긴 수명을 자랑하며, 기존 범용 UC 대비 약 6배 이상인 600만회 이상의 충·방전이 가능하다.

울트라캐패시터는 고속 충전과 방전, 그리고 긴 사용 기간이 특징인 산업용 특수 배터리다.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짧은 시간에 대량의 전력이 집중되는 전력 피크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간적인 전력 변동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캐패시터 기반 전력 장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UC 기반 전력 솔루션을 셀에서 모듈, 시스템 단계로 확장했다. 신제품은 고출력 성능을 갖췄으며, 방열 성능을 2배 이상 높이고 내부 저항을 줄인 설계를 적용해 고전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출력과 효율적인 발열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 범용 UC 제품이 데이터센터에서 약 1년 정도 사용되는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최대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순간적인 전력 피크 대응과 긴 수명의 전력 장치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현재 AI 데이터센터용 서버 장비를 제작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이날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3-10
LS, 엘에스엠앤엠에 2천억 유상증자…340만주 인수

LS는 10일 자회사인 엘에스엠앤엠이 약 2천억원 규모의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엘에스엠앤엠은 보통주 346만687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신주 1주의 발행가는 5만7천792원으로 결정됐다. 신주 배정 대상자는 엘에스엠앤엠의 최대주주인 LS로, 340만6천687주를 배정받는다.

LS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회사 자금 조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시는 연합인포맥스의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 2026-03-10
LS에코에너지, 日 기타니혼전선과 6.6kV 케이블 공급 계약…일본 전력시장 첫 진출

LS에코에너지, 日 기타니혼전선과 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 日 기타니혼전선과 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LS-VINA를 통해 일본 기타니혼전선과 연간 6.6kV CVT 배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기타니혼전선은 도호쿠전력의 자회사로, 일본 내 주요 전력사에 배전용 케이블을 납품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LS에코에너지는 일본 전력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일본 전력시장은 독자적인 기술 규격과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해 진입이 까다로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거래 규모 확대와 제품군 다양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LS-VINA 법인장 장동욱은 "기술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공급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선진 전력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2025년 잠정 실적 기준 매출 약 1조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 2026-03-09
LS그룹 7개 계열사, '인터배터리 2026' 총출동…AI·ESS 등 6대 테마 신기술 선보인다

LS그룹 7개사 '인터배터리 2026' 참가 (사진=연합뉴스)
LS그룹 7개사 '인터배터리 2026' 참가 (사진=연합뉴스)

LS그룹의 7개 주요 계열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전략 기술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LS MnM,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LS사우타,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티라유텍 등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S그룹은 406㎡, 45개 부스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팩토리 등 6개 주제로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인 '올인원 ESS 플랫폼', 자체 개발한 산업용 모듈형 ESS 솔루션 'LS일렉트릭 MSSP', 그리고 직류 배전 운영 플랫폼 'DC 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LS MnM은 원료 확보부터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를 추진하며,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투자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다. 해당 공장은 연내 테스트 가동을 거쳐 4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머트리얼즈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고속 충·방전 에너지 저장 솔루션 '울트라캐퍼시터(UC)'와,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되는 '셀듈'(셀-모듈 일체형 울트라캐퍼시터)을 선보인다. LS알스코는 합작사 하이엠케이(HAIMK)와 함께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알루미늄 소재와 핵심 부품, 기술 역량을 전시한다. LS사우타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 '비욘드 엑스 큐브(Beyond X CUBE)'를,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차용 EV릴레이 및 PRA(Power Relay Assembly) 신제품과 신기술을, LS티라유텍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AI-드리븐 통합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그룹 내 에너지와 모빌리티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참가해 시장에 경쟁력을 알리고, "배터리 소재부터 모빌리티, 데이터센터 사업까지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LS MnM의 배터리 소재 공장은 연내 테스트 가동 후 4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계열사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각 사의 신기술과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 2026-03-08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취임…“사회 통합 기여 앞장”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인터뷰 (사진=연합뉴스)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인터뷰 (사진=연합뉴스)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문화유산의 사회 통합적 역할을 강조하며,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민의 자발적 후원금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를 담당한다.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 이사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화유산 현장에서 신뢰받는 보호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현 이사장은 15년간 이사장직을 역임한 김종규 명예회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동안 쌓아온 기반 위에서 미래 세대에 문화유산을 온전히 전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그는 LS그룹 공동 창업자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이자 주식회사 태인 대표로, 오랜 기간 문화유산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1947년 독도가 한국령임을 알리는 표목 사진을 국내 최초로 발굴했으며,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로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 '녹죽'을 환수해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조선 후기 지리학자 김정호가 제작한 '대동여지도'를 국립한글박물관에 기탁했다. 현재 그는 국립합창단 이사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이사장 취임 후에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의 활동 내역과 보전·관리한 유산 현황을 분석하며 조직의 현황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신탁은 작가 이상 옛집 터, 경주 일대 신라 문화유산을 알린 윤경렬 선생 옛집 등 여러 유산을 관리 중이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 시민운동 중심의 기존 활동을 넘어,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을 포괄하는 국가유산 체계 내에서 신탁의 역할과 위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 수와 활동 범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월 6일 기준, 문화유산 기증자와 정기 후원 회원은 1만7천579명에 이른다. 그는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사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일 방법을 고민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20대부터 기부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부가이드북'을 집필한 그는, 회원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상현 이사장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사회 통합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임을 강조하며, 더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향후 문화유산국민신탁은 회원 확대와 활동 강화, 국가유산 체계 내 역할 정립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2026-03-06
LS일렉트릭-엘엔에프, 대구 AI팩토리 확산 업무협약…2024년 엘엔에프 구지공장 실증 추진

LS일렉트릭, 대구시·대구TP·엘앤에프와 '파워풀 ABB 사업 확산 업무협약' 체결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대구시·대구TP·엘앤에프와 '파워풀 ABB 사업 확산 업무협약' 체결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과 엘엔에프가 대구 지역에서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의 보급에 협력한다.

양사는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파워풀 ABB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대구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BB 기술 교육과 전파, ABB 기반 팩토리 구축 지원, 현장 수요 발굴 및 레퍼런스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엘엔에프는 실증 현장 레퍼런스 제공을 맡아, '파워풀ABB 실증 팩토리 구축·활용 사업'을 통해 엔드투엔드(E2E) 기반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AI 기반 품질경영 시스템, E2E 기반 LCA(환경전과정평가) 지향 탄소중립 시스템 등 6개 활용 사례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AI 품질경영 시스템과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V&V(확인·검증 절차) 인증을 받아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LS일렉트릭은 기술 주관사로서 ABB 표준 아키텍처와 솔루션 패키지 정립을 주도하며, 대구시를 시작으로 전국 제조기업에 한국형 AI 팩토리 모델을 확산해 국내 표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엘엔에프 구지 공장에서는 2024년부터 2년간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플랫폼이 실증되었으며, 공장 내 설비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어 빅데이터 플랫폼에 저장·관리되고, AI가 이를 분석해 생산 설비와 공정 흐름을 최적화한다. LS일렉트릭은 예지보전 시스템, 가상계측 시스템, LCA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효율 48% 향상을 목표로 했으며,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성과 보안도 강화했다.

협약 이후 네 기관은 정기 및 비정기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상 기업 모집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시범 적용 기업을 선정해 단계별 구축 지원을 진행한다. 2027년 이후에는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 2026-03-04
LS엠트론, '디자인콘 2026' 3년 연속 참가…B2B 커넥터·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첫 공개

LS엠트론, 3년 연속 '디자인콘' 참가…유무선 고속전송 경쟁력 강조 (사진=연합뉴스)
LS엠트론, 3년 연속 '디자인콘' 참가…유무선 고속전송 경쟁력 강조 (사진=연합뉴스)

LS엠트론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디자인콘(DesignCon) 2026' 기술 전시회에 3년 연속 참가했다.

디자인콘은 실리콘밸리에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기술 행사로, IT,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140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LS엠트론은 전자부품사업부 커넥터 사업 40주년을 맞아 전시 첫날 부스에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유무선 고속전송 기술과 협업 기회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엠트론은 0.175mm 피치의 세계 최소형 B2B 커넥터, 인공지능(AI)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위한 첨단 연결 솔루션 등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차량용 올인원(16-in-One) 안테나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며, 미래 차량 환경에 적합한 안테나 설계 역량을 부각했다. 차세대 커넥터 기술과 고객 맞춤형 ODM·OEM 솔루션도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송인덕 전자부품사업부장 상무는 "AI 시대 핵심은 고속전송, 집적화, 소형화"라며, "당사의 소형화 노하우를 고속전송 기술에 접목해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작지만 빠른 고성능 연결 솔루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S엠트론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혁신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 2026-03-03
LS일렉트릭, 코엑스서 'AI 팩토리 패키지' 공개…고성능 PLC·안전관제 시스템 선보인다

LS일렉트릭 AW 2026 전시장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AW 2026 전시장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S일렉트릭은 27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AI로 공장은 더 똑똑하게, 산업은 더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글로벌 데이터 표준을 적용한 차세대 인공지능(AI) 팩토리 패키지 모델이 있다. 이 모델은 공장 설비 데이터를 AI가 수집·통합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설비 이상 신호를 조기에 감지해 고장 가능성을 예측한다. 또한 불량률,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한다. 해당 모델은 대구 달성군 엘앤에프 구지 공장에 구축돼 실증을 마쳤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고성능 PLC 신제품 'SU-CM70'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고속·복잡 라인 제어에 적합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로 고객 맞춤형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AI 기반 산업 안전관제 시스템, 공정 이상 실시간 감지 및 기록이 가능한 'LS 팩토리 블랙박스', LLM 기반 대화형 AI 설비 진단 솔루션 등도 전시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기술에 기반한 제조업 혁신은 향후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혁신 설루션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세계등대공장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솔루션을 국내외 자동화 사업에 제안할 계획이다.


 ● 2026-03-02
LS-VINA, 창립 30주년…베트남 전선 시장 점유율 1위·아세안 진출 가속

LS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비나) 창립 30주년 기념식 (사진=연합뉴스)
LS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비나) 창립 30주년 기념식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하이퐁에서 현지 생산법인 LS-VINA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LS-VINA는 1996년 설립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으로, 베트남 경제 개방 초기부터 전력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왔다. 설립 당시 약 60억원이었던 매출은 현재 약 1조원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아세안 지역에서 전선 분야 1위 기업으로, 베트남 내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하는 유일한 업체로 알려졌다. 베트남전력청(EVN)의 주요 공급사로서 현지 전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초고압 부문에서는 약 8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퐁 생산기지에서는 고압, 중·저압 케이블과 가공선 등이 생산된다.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아세안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등지로 수출을 확대해 베트남 최대 전선 수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동남아 AI 데이터센터 전력망과 유럽,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허허벌판에서 시작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 온 현지 임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0년은 LS-VINA가 글로벌 톱티어 전력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S-VINA는 2030년까지 매출 1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2026-02-26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신임 이사장 선임…독도의 한국령 표시·안중근 유묵 환수 주도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신임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신임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이상현 주식회사 태인 대표이사 겸 국립합창단 이사장이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26일 이사회를 통해 이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2007년 설립된 이 기관은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민 참여와 후원에 기반해 문화유산의 보전과 관리, 활용을 위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현 신임 이사장은 국립합창단 이사장,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 등 문화예술과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LS그룹 창업자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이기도 하다. 독도가 한국령임을 나타내는 표목 사진을 처음으로 발굴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안중근 의사가 남긴 '녹죽' 유묵을 가족과 함께 환수해 전시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가 함께 등장한 일본 우편 엽서, 일본 제일은행이 1902∼1909년 발행한 화폐 등도 수집해 공개했다.

이상현 이사장은 "문화유산은 우리 공동체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연예술 관련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시간의 예술인 공연예술을 기록과 유산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6-01-30
LS일렉트릭, 북미 배전반 생산 인프라에 1억6,800만달러 추가 투자…생산 능력 3배 확대

LS일렉트릭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미국 내 배전반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북미 지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위치한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에 앞으로 10년간 1억6천800만달러(약 2천400억원)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공장 부지는 기존 1만3천223㎡에서 약 7만9천338㎡로 확대되며, 연간 생산 능력도 현재 1천200개에서 약 3천600개로 세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연산 능력 역시 기존 500억원 규모에서 최대 1천500억원까지 확대된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내에 공장 확장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630만달러(약 77억원)를 투자해 MCM엔지니어링II를 인수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초에는 제2공장 증설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이 2024년 2천877억달러에서 연평균 7.6% 성장해 2034년에는 6천13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2026-01-29
LS일렉트릭, 대전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정전관리시스템 상용화 첫 성공

LS일렉트릭, 분산배전망용 스마트 배전 설루션 'OMS' 상용화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분산배전망용 스마트 배전 설루션 'OMS' 상용화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정전관리시스템(OMS)을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씨엔씨티에너지가 운영하는 현장에 적용됐다.

OMS는 전력 설비의 상태와 운영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배전 운영 솔루션이다. 민간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배전망 운영 시스템이 구역전기사업 현장에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스템은 정전이 발생할 경우 설비의 위치와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복구 시간을 줄이고, 설비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함으로써 설비 수명 예측과 유지보수의 효율성도 높인다.

LS일렉트릭은 이번 구축을 통해 분산형 전력망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의 신뢰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글로벌 분산 배전망 시장 규모가 지난해 455억달러에서 2035년 2천245억달러로 연평균 17.3%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OMS는 구역전기사업소뿐 아니라 대형 공장과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분산 배전망의 안정성 향상과 전력 시스템의 AI 전환 핵심 솔루션으로 차세대 배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12-31
LS MnM, 2025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지역사회 밀착 봉사 인정

LS MnM,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사진=연합뉴스)
LS MnM,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사진=연합뉴스)

LS MnM이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송년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LS MnM은 미래세대와 울산 지역 시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LS MnM은 온기나눔 릴레이, 클린 버스정류장,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 등 울산시와 협력한 여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은 이번 수상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과 지자체,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5-12-30
LS파워솔루션, 울주군에 1천만원 기부…푸드뱅크마켓 지원

LS파워솔루션, 울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사진=연합뉴스)
LS파워솔루션, 울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전달 (사진=연합뉴스)

LS파워솔루션이 울산 울주군에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될 예정이다.

LS파워솔루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돕기에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주군 복지 향상과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2025-12-29
LS, 내년 실적 개선 전망…KB증권 ‘매수’ 유지·목표가 26만원

LS전선 R&D 연구소 (사진=연합뉴스)
LS전선 R&D 연구소 (사진=연합뉴스)

KB증권은 LS의 내년 실적 전망과 관련해 비상장 자회사들의 성과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재확인했다.

LS전선의 실적 호조와 수주 확대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의 발주로 인해 대규모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LS전선이 최근 미국 내 희토류 영구자석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인 점도 언급됐다. 이는 기존 전선·케이블 사업에서 첨단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해석됐다.

KB증권은 내년 LS의 연간 영업이익이 1조4천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올해 예상치인 1조600억원(전년 대비 1% 감소)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LS의 증손회사인 에식스솔루션즈가 최근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것과 관련해서는, 계열사의 업황 호조에 따라 공모자금 조달 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지주회사의 일반주주 보호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최대주주 이익 극대화가 아닌, 계열사의 업황 호조에 따른 공모자금 조달 후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주회사의 현금흐름 및 배당 재원에 기여할 수 있다면, 계열사 상장이 지주회사 디스카운트로 귀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S의 26일 종가는 전일 대비 2.22% 하락한 18만9천200원이었다.


 ● 2025-11-28
LS마린솔루션, 해상풍력 설치항만에 720억 투자…EB·내부 자금 투트랙 조달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연합뉴스)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사진=연합뉴스)

LS마린솔루션이 해상풍력 설치항만 사업을 위해 약 720억원을 들여 부동산을 매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위해 자기주식 134만5천875주(액면분할 전 26만9천175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해 374억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346억원은 내부 자금으로 충당한다. EB는 브레인자산운용과 KY PE가 전량 인수한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설치항만이 대형 풍력터빈 등 주요 기자재의 보관, 조립, 운송, 설치, 유지보수, 해체를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달 LS머트리얼즈, 전라남도와 설치항만 투자 협약(MOU)을 맺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또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참여를 위해 전용 케이블 설치선을 건조 중이며, 해상풍력 서비스선(SOV)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설치항만은 앞으로 선박의 정박과 운영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성장 투자 목적 외에 자사주 활용 계획은 없으며, 이번 결정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자기주식을 담보로 활용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효율적으로 조달, 주주가치 훼손 우려를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EB 발행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도 강조했다.


 ● 2025-11-28
LS일렉트릭, 일본 이치하라시 2㎿급 PCS·8㎿h ESS 발전소 기공식 개최

일본 사이타마현 히키군 ESS 발전소에 설치된 LS일렉트릭 ESS (사진=연합뉴스)
일본 사이타마현 히키군 ESS 발전소에 설치된 LS일렉트릭 ESS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에 2메가와트급 전력변환장치와 8메가와트시 규모의 계통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건립을 시작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전력변환장치(PCS) 등 주요 전력기기를 제공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구축을 맡는다. 이 사업은 회사가 일본에서 직접 투자와 운영까지 수행하는 첫 사례다. 기존에는 글로벌 ESS 사업에서 금융기관이나 전력회사 등이 투자를 담당했고, 전력기기 기업은 주로 설계·조달·시공(EPC)과 통합운영(O&M)에 집중해 왔다.

앞서 LS일렉트릭은 2022년 일본 홋카이도와 규슈에 최초로 계통연계형 ESS 발전소를 건립한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20메가와트, 90메가와트시 용량의 계통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한국 기업이 일본에서 진행한 계통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일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ESS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0년 19.8%였던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 36~38%까지 늘릴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일본 ESS 프로젝트에서 쌓은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까지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욱동 LS일렉트릭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전력 시장에 직접 참여해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나서는 첫걸음"이라며, "일본 내 ESS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현지 시장에서 직접 투자·전력거래로 보폭을 넓히며 성장하는 일본 ESS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11-26
LS일렉트릭, 美 초대형 전력사와 4,600억원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부산 사업장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미국의 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기업과 3억1천204만달러(약 4천600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은 525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를 미국 동남부 지역에 건설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로 예정됐다.

회사 측은 기존의 115㎸·354㎸급에서 525㎸급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한 점에 주목했다. 이번 계약은 LS일렉트릭이 단일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로써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는 2조원을 돌파했으며, 3분기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4조1천억원에 이른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 LS일렉트릭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 회사로 인정한 방증"이라며,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유틸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해 북미 초고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2025-11-26
LS, LS전선 유상증자에 1,500억원 출자…지분 92.52%로 ↑

LS전선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의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전선 미국 자회사, LS그린링크의 미국 버지니아주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가 미국 내 생산기지 확보를 위한 LS전선의 유상증자에 1천5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LS는 전날 이사회에서 LS전선 보통주 169만4천915주를 주당 8만8천500원에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출자를 통해 LS는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31%에서 92.52%로 높이게 된다. LS전선이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건설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지난 4월 착공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시설에는 201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 타워, 전선을 감아 최종 제품으로 만드는 공장, 전용 항만 등이 포함된다.

LS전선은 향후 10년간 미국 해저케이블 시장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선제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LS전선, LS일렉트릭, 에식스솔루션즈 등 LS그룹 계열사는 2030년까지 미국 전력 인프라 구축에 30억달러(약 4조4천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이 아닌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성장성이 큰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8-25
LS일렉트릭·LS전선, 기후산업박람회서 HVDC·AI 전력 솔루션 공개

LS일렉트릭 LS전선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LS전선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HVDC(초고압직류송전) 솔루션과 관련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에너지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27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최초로 500㎿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 제품은 인천지역 HVDC 변환소에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HVDC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1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GE버노바의 변환밸브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설비의 국산화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인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을 상용화했으며,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높인 이 케이블은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LS전선의 베트남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HVDC 에너지 고속도로' 모델의 해외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베트남과 싱가포르 정부가 '아세안 해저 HVDC 송전망' 구축에 합의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양사는 AI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 시스템인 '하이퍼그리드 NX'도 공개한다. 하이퍼그리드 NX는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지난 7월 한국전력과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압도적 생산, 기술, 사업 역량 앞세워 일부 메이저 기업이 주도해 온 글로벌 전력시장 판도를 확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8-25
LS전선, 국내 최초 AC·DC 겸용 배전 케이블 출시…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 공략

LS전선, 국내 최초 AC·DC 겸용 배전 케이블 출시 (사진=연합뉴스)
LS전선, 국내 최초 AC·DC 겸용 배전 케이블 출시 (사진=연합뉴스)

LS전선이 국내 최초로 교류(AC)와 직류(DC) 전력망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배전 케이블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및 풍력 설비 등 DC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AC와 DC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블에는 고내열성 폴리프로필렌(PP) 절연재가 적용돼 110도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신제품 도입을 통해 설계가 단순해지고 시공 효율이 높아지며, 투자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재생에너지, 화학·반도체 플랜트 등 다양한 전력망 분야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25-07-24
LS일렉트릭 2Q 영업익 1,086억…순이익·매출↑ 수주잔고 3.9조 유지

LS일렉트릭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8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94% 감소한 수치다.

한편,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673억원으로 4.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사업 부문에서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고, 초고압 변압기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북미 매출 비중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2분기 33%로 상승했다.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잔고는 1조8,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동화 사업 부문은 사업 효율화와 수익성 중심 전략을 통해 실적이 개선됐다. 미국, 베트남 등 자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도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수주 잔고는 3조9,000억원으로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LS일렉트릭은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약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아시아, 중동 등 신규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해 실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하는 초고압 직류송전(HVDC)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7-24
LS일렉트릭-GE버노바, HVDC 변환설비 국산화 맞손…글로벌 시장·GW급 사업 정조준

LS일렉트릭·GE버노바, 전압형 HVDC 국산화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GE버노바, 전압형 HVDC 국산화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GE버노바와 함께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변환설비의 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GE버노바의 기술력과 LS일렉트릭의 생산 역량을 결합해 변환 밸브의 국산화와 국내 전압형 HVDC 변환설비 사업 수주, 그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공동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이미 HVDC 변환용 변압기(CTR) 국산화를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변환 밸브 분야의 선진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설비의 국산화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송전한 뒤, 수용가 근처에서 다시 교류로 바꾸어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에 비해 계통 안정화와 실시간 양방향 전력 흐름 제어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재생에너지 연계에 적합하다. 업계에서는 2030년까지 호남권 해상 및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실현에 전압형 HVDC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부산에 국내 최초의 HVDC 전용 공장을 설립해 부품 입고부터 성능 검사, 조립, 시험, 시운전까지 가능한 체계를 갖추고 핵심 설비의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앞으로 변환 밸브와 변압기 기술을 빠르게 확보해 변환설비 턴키 역량을 기반으로 GW(기가와트)급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이번 GE버노바와의 협력을 통해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를 달성해 차세대 송전 기술의 자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 피론 GE버노바 전기화 사업부문 대표는 "전압형 HVDC 기술 발전을 통해 한국 내 제조 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탄력적이고 유연한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고, 한국의 에너지 전환 및 인프라 목표 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5-06-25
LS전선·LS마린솔루션, 한일 해저통신망 JAKO 프로젝트 참여…2027년 완공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 협약식 (사진=연합뉴스)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 협약식 (사진=연합뉴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260㎞ 구간에 광케이블을 설치해 통신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해저 인프라 사업이다. MS, 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통신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국가 간 해저 통신망 사업을 턴키 방식으로 수주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케이블 시공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JAKO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산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한국의 글로벌 통신 허브 도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북아 디지털 고속도로의 핵심 축을 구축하고, 기존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이어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완섭 LS전선 통신·산업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클라우드·통신 기업의 핵심 인프라 사업에 국내 기업이 직접 참여한 뜻깊은 사례"라며,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해저 인프라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05-29
LS머트리얼즈·LS전선, 국내 첫 전기차 충전소용 H-ESS 개발…전력 과부하·화재 위험↓

LS머트리얼즈의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스템 (사진=연합뉴스)
LS머트리얼즈의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스템 (사진=연합뉴스)

LS머트리얼즈와 LS전선이 전기차 충전소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동 개발했다.

이 H-ESS는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과부하와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고속 충·방전이 가능하며, 피크 시간대에도 여러 대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줄였고, 기존 에너지저장장치(ESS)보다 5∼10배 더 긴 수명을 확보했다.

제품의 소형화로 인해 설치 면적과 비용이 기존 설비에 비해 감소해 인프라 구축의 효율성도 높아졌다. 이 장치는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많은 곳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했으며, LS전선은 제어와 온도 모니터링 기술을 담당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이 제품은 다양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과 해외 시장 진출이 추진될 예정이다.


 ● 2025-05-28
LS에코에너지, 베트남 EVN에 3,300만달러 초고압 케이블 공급…시장 점유율 80% 확보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전력청(EVN)과의 계약을 통해 베트남 송전망 구축 사업에 3천300만달러(약 454억원) 규모의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도심과 외곽 변전소를 연결하는 국가 송전망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내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을 150GW 이상으로 확대하고, 220㎸급 송전망 1만6천285㎞를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인 LS-비나는 현지에서 220㎸급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약 80%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 규모는 2024년 LS에코에너지 연간 매출의 약 5.2%에 해당한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IDC 전력망 구축,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연이어 수주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최대 매출과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해저케이블 사업 현지화와 희토류 공급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수주를 통해 2030년까지 1조4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 2025-05-27
LS마린솔루션, 3,458억 투자 아시아 최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2028년 상반기 출항

LS마린솔루션 신규 선박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마린솔루션 신규 선박 조감도 (사진=연합뉴스)

LS마린솔루션이 케이블 적재 용량 1만3천t급의 대형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새로 건조한다.

회사 측은 3천458억원을 투입해 세계 5위권,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설계된 이 선박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선박은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추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3척만 운항 중인 고사양 선박에 속한다.

이 포설선은 장거리, 고전압, 대수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돼 HVDC 전력망 구축에 적합한 기술력을 보유한다. 건조 기간은 약 2년이 소요되며, 2028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미국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사업장과 연계해 설계, 생산, 시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턴키 수주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대응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LS마린솔루션은 2천78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회사는 글로벌 해저 전력케이블 프로젝트의 대형화에 맞춰 해상풍력 및 해상그리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신규 포설선은 장비 확장을 넘어 국가 전력망 자립과 전략 대응 역량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S전선과 함께 국내외 대규모 해상풍력과 초장거리 해저망 구축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LS마린솔루션은 향후 선박 운항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업家ㅣ기업가]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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