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15
경주 불국사공원 겹벚꽃 만개…이번 주말 300그루 분홍빛 꽃터널 절정

경주 불국사공원에 위치한 겹벚꽃나무가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불국사 입구 주변에 조성된 불국사공원에는 약 300그루의 겹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 나무들은 최근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주말에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겹벚꽃이 활짝 피면 산책로를 따라 분홍빛 꽃터널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겹벚꽃의 풍성한 꽃잎이 사진 촬영과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는 개화 시기에 맞춰 공원 일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불국사공원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은숙 경주시 홍보담당관은 "경주에서 여유로운 봄의 순간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6-04-14
춘천 호수 드론라이트쇼 18일 의암호 일대서 개최…문화광장~소양아트서클 관람 가능

춘천시가 벚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공지천 의암호 일대에서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인다.
행사는 18일 오후 8시부터 약 15분간 진행되며, '밤하늘에 피어난 봄빛'을 주제로 한다. 시민과 방문객들은 의암호변 문화광장숲에서 소양아트서클에 이르는 구간에서 드론이 연출하는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드론라이트쇼는 '봄내길 걷기' 프로그램과 번개시장 야시장과도 연계된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공지천 스케이트장 인근에서 시작해 벚꽃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소양강 처녀상까지 걷는 코스가 마련된다. 소양아트서클 주변 원형육교 인근 번개시장에서는 야시장이 열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행사가 준비된다.
정미경 관광정책과장은 14일 "드론쇼, 걷기, 전통시장 방문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밤하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6-04-14
'제13회 충주호 벚꽃축제' 17~19일 개최…벚꽃길 걷기·영화 상영·농산물 판매

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주호 벚꽃축제'를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충주호 주변에 심어진 수백 그루 벚나무의 겹벚꽃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에서는 충주호 사랑다짐대회, 벚꽃길 걷기대회, 충주호에 꽃핀 동심 사생대회, 그리고 제2회 충주호 전국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물문화관 실내에서는 18일과 19일 각각 영화 '펫 다이어리'와 '미나리'가 상영된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산물도 판매된다. 축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임청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회장은 "충주호를 배경으로 한 겹벚꽃의 색다른 봄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13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역대 최다 3만8천명 방문, 붕어섬 수익도 최대

전북 임실군에서 개최된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
임실군은 옥정호 일대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축제에 3만8천여 명이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수보다 약 9% 늘어난 규모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열린 벚꽃축제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았다.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이틀간 1만3천여 명의 유료 입장객이 다녀가 4천만 원의 입장 수익을 올렸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 임실N치즈 판매소, 한우 특화거리 등도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일정을 조정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인기 가수 공연, 옥정호 벚꽃 가요제, 의상 대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 프로그램에는 73마리의 반려견과 130여 명의 견주 가족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심민 임실군수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첫 단추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며, 5월에 예정된 임실N펫스타와 임실N장미축제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2026-04-13
전북 진안 마이산 벚꽃 만개…2.5㎞ '벚꽃 터널' 장관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일대에 벚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진안군은 해발 35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늦은 편이다. 마이산에서는 이산묘에서 탑사까지 이어지는 2.5㎞ 구간에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봄철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으로 향하는 반송리에서 신암리까지의 7.2㎞ 구간에는 약 2천 그루의 왕벚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 중반까지 군내 여러 곳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 2026-04-13
4만 명 몰린 2026 영랑호 벚꽃축제, 버스킹·요가·먹거리로 활기

속초 영랑호에서 열린 '2026 영랑호 벚꽃축제'가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요가, 공연, 체험 등 힐링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버블라썸 스테이지 공연과 버블&벌룬쇼, 보이는 라디오 '영랑호 온에어' 등 문화 행사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자연과 함께하는 모닝·선셋 요가가 이색 체험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나무 놀이터, 인증 여행 이벤트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역 상권과 연계된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도 운영돼 관광객 편의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꾸며진 벚꽃 터널, 반딧불이 포토존, 범바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경관 콘텐츠가 선보여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야간 프로그램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운영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가격 정찰제 도입 등 친환경 및 공정 운영 방안이 병행됐다. 이로써 지속 가능한 축제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축제와 같은 기간 영랑호 일원에서는 '2026 속초 문화버스킹'이 개최돼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벚꽃이 만개한 봄 풍경 속에서 거리 공연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7월 장사항 일원에서 여름 버스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고려대학교 디지털 혁신연구센터와 협력해 축제 기간 수집된 빅데이터를 분석, 방문객 특성 및 이동 흐름, 소비 패턴 등을 파악해 향후 축제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선 시장은 "영랑호 벚꽃축제는 자연과 힐링,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속초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12
강릉 벚꽃축제 62만 명 몰렸다…경포 신설 카페·야간 조명 호응

강릉시가 경포대와 경포호수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경포벚꽃축제'가 4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벚꽃을 감상하는 데서 벗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대거 도입됐다. 경포습지광장에 조성된 벚꽃카페는 투명 텐트 안에서 벚꽃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고, 키즈 플레이존에서는 나무 놀이터, 비눗방울 놀이, 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벚꽃 벽화 그리기, 벚꽃 소원월, 벚꽃 운동회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제공됐으며, 경포호 일원을 활용한 '경포 벚꽃 도둑을 잡아라!' 이벤트와 '초속 5cm 시속 5km' 걷기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풍선쇼,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이 이어졌고, 벚꽃 테마의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야간에는 5.73㎞에 이르는 벚꽃 조명 길과 산책로, 그리고 새롭게 선보인 벚꽃 라이트닝 터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반딧불과 갈대 조명을 활용한 라이트닝 터널 구간은 사진 촬영과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강릉시는 올해 처음으로 경포, 솔올, 남산 등 지역 벚꽃축제를 '강릉벚꽃축제'라는 통합 브랜드로 홍보해 도심 전역에 봄 축제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경포벚꽃축제 외에도 솔올블라썸에 10만 명, 남산벚꽃축제에 9만 명이 방문해 강릉 전체가 봄맞이 방문객으로 붐볐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강릉의 벚꽃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봄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2026-04-10
2026 부귀리 벚꽃잔치, 11~19일 춘천 북산면서 개최…버스킹·먹거리·체험 풍성

춘천 북산면 부귀리에서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춘천시는 11일부터 19일까지 물안골 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2026 부귀리 벚꽃잔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결합된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에 맞춰 15일 오후 1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버스킹 공연,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류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18일에는 '벚꽃사랑 음악회', 19일에는 '벚꽃엔딩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떡메치기, 도토리전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춘천시는 축제장 인근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서영석 이장은 벚꽃잔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을의 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04-09
잠실역, 벚꽃 만개 주말 60만명 몰렸다…역대급 인파

벚꽃이 절정에 달한 지난 주말, 서울 지하철 잠실역을 이용한 승객 수가 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교통공사는 4∼5일 이틀간 주요 벚꽃 명소 인근 지하철역의 승하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잠실역(2·8호선)의 승하차 인원이 59만7천369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9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을 이용한 승객은 총 22만2천394명으로 나타났다.
잠실역은 2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으로, 인근에 석촌호수와 대형 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이 있어 평소에도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벚꽃 개화 시기와 주말이 겹치면서 잠실역 일대가 봄철 대표 나들이 장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4월 12∼13일) 잠실역 승하차 인원은 38만4천336명이었으나, 올해는 55.4% 증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봄꽃 축제 기간 다중 인파에 대비해 잠실역,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에 안전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지하철 수송 데이터는 시민 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특정 시기에 시민 이동이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나는 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날씨家ㅣ날씨가] 벚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