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21
윤호중 장관, 137일 남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점검… "7월 공사 마무리" 당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준비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전남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열린 준비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행사 개막을 137일 앞둔 시점에서 세부 준비 현황이 논의됐다. 행정안전부는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교통·숙박·의료 대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점검과 보완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국제행사라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주민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또한 돌산 진모지구가 주 행사장으로 선정된 배경, 교통 대책, 시설물 사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윤 장관은 진모지구 현장을 방문해 도로, 광장, 전기·통신 등 인프라와 전시관 공정 상황을 확인하고, 7월까지 공사 완료를 당부했다.
전남도와 여수시에는 화장실 확충, 청결 관리, 쉼터 및 그늘막 설치, 숙박·음식업소의 바가지요금 방지, 행사장 인파 관리, 해양쓰레기 정비 등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가 요청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환경 및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 여수행 KTX 증편,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남해안 섬 반값 여행'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준비 상황 점검을 지시한 이후,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현장을 방문했고, 행정안전부도 정기적인 점검에 착수했다. 한편, 주 행사장 공사 현장이 유튜브 등에서 부각되며 개막 전부터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일원, 세계박람회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2026-04-16
윤호중 장관, 세월호 12주기 "304명 희생자 기억…안전문화 확산 강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참사가 남긴 아픔을 언급하며, 4월이 더 이상 예전과 같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304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날은 '국민안전의 날'이기도 했다. 윤 장관은 인천에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단체들은 안전문화 정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했으며,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재난안전 정책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6-03-27
윤호중 장관, 세종 '착한가격업소' 방문…물가 안정 기여 업주 격려

행정안전부가 세종시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 현장 의견을 듣고 물가 안정에 기여한 업주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 부담을 줄이고 있는 업소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안부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고물가 우려 속에서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힘을 모아 민생 물가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026-03-23
행안부, 17개 시·도와 민생 안정 논의…중동 정세·노동·돌봄·지역축제 현안 점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민생 안정과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2026년 제2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정책방송원(KTV)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노동권 보호, 돌봄 정책, 지역 축제 개최, 중동 정세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변화로 국제 유가가 오르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행안부는 각 지방정부의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시·도별로는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주유소 점검, 수출기업 피해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조치를 추진 중이다. 행안부는 지방정부에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민생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정비와 관련해 행안부는 재조사를 실시하고 관리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1차 재조사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6월 중 진행된다. 조사 대상에는 하천구역 인접 구거(도랑)도 포함되며, 항공사진과 위성사진 등 국토공간정보를 활용해 누락 시설물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상·하반기 안전 감찰이 이뤄지고, 재조사 기간 중 특정 기관과 지역에 대한 감찰도 병행된다.
지역 축제 개최와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기간에도 법령상 허용 범위 내에서는 행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안내됐다. 원칙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할 수 없지만, 법령에 따라 개최·후원하는 경우나 정기 체육대회, 전래적 고유축제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선거철을 맞아 불법 현수막 관리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정당 현수막 난립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에 대응해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며, 혐오·비방 표현이 포함된 현수막은 신속히 정비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시군구와 읍면동, 보건소에 필요한 인력 배치를 요청했다.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른 대상과 지급액 확대, '그냥드림' 사업의 연내 전국 확대 계획도 공유됐다. 고용노동부는 '노동감독 권한의 지방 위임과 공공부문 모범 사용자로서의 지방정부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유가 상승에 따라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피해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촘촘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시설만 정비할 것이 아니라 하천을 자연 상태로 되돌리는 것까지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선관위가 현수막 게시 가능 여부를 판단하면 지방정부와 경찰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진명기 행안부 자치혁신실장은 "중동 상황 등으로 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만큼 개별 사안 판단이 어려운 경우 선관위 유권해석을 통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역 축제를 최대한 개최해달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중동상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중앙과 지방이 적극 협력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 2026-03-20
윤호중 장관, 대전 대덕구 화재 현장 방문…"범정부 역량 총동원" 지시

대전 대덕구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정부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화재 현장을 찾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소방청, 경찰청, 기후에너지환경부, 대전시 등 여러 관계기관이 참석해 화재 진행 상황과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구조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자별 1대 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중앙합동재난피해자지원센터를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소방대원들에게는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을 반드시 확인한 뒤 진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관계기관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20
윤호중 장관, BTS 컴백 앞두고 광화문 안전 점검…정부합동안전점검단 가동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규모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꾸려 인파 관리, 보안, 시설물, 교통, 행사 안전, 응급 구조 등 여섯 분야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 경찰, 소방, 주최 측 등 관계 기관들이 참여해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광화문역 내 회의실에서 각 기관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곳곳을 직접 돌아보며 인파 동선, 안전요원 배치, 환풍구 접근 차단, 임시 화장실 위생, 금속탐지기 운영, 경찰 상황실 차량 근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행사장 주변 건물 옥상 폐쇄 조치와 공사 중단 구역 임시 구조물의 안전성도 확인했다.
행사 당일에는 정부서울청사에 현장상황실이 설치돼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며, 주요 밀집 지점과 지하철역에 행안부 상황관리관이 파견된다. 광화문역, 경복궁역, 시청역은 오후부터 무정차 통과 및 출구 폐쇄가 예정돼 있다. 인파 재난 위기경보도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전역으로 확대 발령된다.
윤 장관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행사인 만큼 모든 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현장에 방문한 마지막 한 분이 안전하게 귀가하는 순간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통 통제 등 여러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적 수준의 'K-안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18
윤호중 행안부 장관 "중수청 하위직 인사권, 수사 독립성 저해 우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이 하위직 인사권까지 행사할 경우 수사관과 수사조직 간의 독립성 확보가 어렵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인사권과 지휘권이 일치된 구조가 검찰 내 상명하복 문화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사권을 행안부 장관에게 이관하는 방안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은 중수청에 대한 민주적 통제 필요성을 언급하며, 행안부 장관이 외부에서 중립적으로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인사권 이관의 배경을 설명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중수청 수사관의 신분 보장 약화와 적격심사위원회를 통한 면직 가능성을 지적했다. 윤 장관은 적격심사위원회가 검찰에도 존재하는 제도이며, 지금까지 적격심사를 통한 면직 사례는 없다고 답했다. 또한, 행안부 장관이 추천하는 수사관 2명은 중수청 내에서 계속 근무할 인원임을 강조하며, 모든 수사관이 적격심사 결과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안위에서는 여당 주도로 '중수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됐다. 윤 장관은 법률안이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시행되면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통해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이 확립되고, 중대범죄에 대한 독립적 수사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3-14
윤호중 장관, 중구 복합건축물 화재 현장에 '인명 구조·진압 총력' 지시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14일 오후 6시 10분께 게스트하우스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현재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화재 발생 직후 소방청, 경찰청, 서울시, 중구 등 관계기관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경찰에는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행정안전부는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관계기관이 협력해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6-03-13
윤호중 장관, 日 총무·디지털·방재대신과 협력 강화 논의—지역활성화·AI·재난관리 MOU까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정부 주요 인사들과 만나 지역 발전과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대신과의 회동에서 수도권 집중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광역시도 행정통합 등 다양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다뤄진 조세이 탄광 수몰 사고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공동감정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윤 장관은 마쓰모토 히사시 일본 디지털대신과의 면담에서 공공 인공지능 정책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일본 디지털청 간 공공 AI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제안했다.
아카마 지로 방재대신과의 만남에서는 일본 방재청 신설을 계기로 한·일 재난관리 협력 업무협약(MOU) 재체결 등 재난관리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양국의 재난관리 협력 MOU는 2016년에 체결된 바 있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으로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일본 방재청 신설 시점에 맞춰 재난관리 협력 MOU 재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 2026-03-11
윤호중 행안부 장관, 12~15일 日 도쿄 방문…지방소멸·AI 등 협력 논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일 간 협력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방문에서 윤 장관이 일본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들과 만나 공공분야 인공지능(AI) 도입, 지역 활성화, 재난관리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미래지향적 협력의 구체화와 새로 출범한 다카이치 2기 내각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윤 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대신과의 면담에서 지방소멸 대응,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광역 시·도 행정통합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마쓰모토 히사시 디지털대신과는 공공분야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카마 지로 방재대신과의 만남에서는 일본의 지진 대응 및 복구 경험을 듣고, 올해 11월 신설 예정인 방재청을 계기로 재난관리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윤 장관은 가와무라 다케오 전 일·한의원연맹단 간사장의 수교훈장 광화장 서훈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수교훈장 광화장은 대한민국과의 우호 증진 및 국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외국 인사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외교훈장 중 하나다. 이와 함께 다케다 료타 신임 일·한의원연맹단 회장, 아이사와 이치로 부회장,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한다.
도쿄 임해광역방재공원에서는 72시간 생존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안전체험교육 현황을 점검하고, 스미다구 호쿠사이 미술관을 방문해 고향납세제도를 활용한 미술관 건립 사례를 확인한다. 또한 요코하마 미술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 주최하는 한·일 미술전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분야 교류 확대 방안도 모색한다. 재일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어, 동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이번 일본 방문은 한·일 양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라며, 올해를 한·일 관계의 새로운 60년의 원년으로 삼아 실질적이고 성과 있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2026-03-11
최태원·윤호중, '가치와 성장 포럼'서 사회연대경제 해법 제시…468개 기업 5364억 성과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가치와 사회연대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에 따르면,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가치와 성장 포럼'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해 정책과 기업의 협력 모델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윤호중 장관은 저성장, 양극화, 지역소멸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성장을 위한 변화는 사람과 공동체의 회복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정부와 민간의 역할에 대해 윤 장관은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구조를 설계하는 한편, 현장 혁신과 확장은 기업과 시장의 역동성에 맡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ESG 경영 등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최태원 회장은 한국 경제가 내수 부족과 사회적 비용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GDP 증가만을 성장의 기준으로 삼는 방식으로는 양극화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경제 성장과 사회적 비용 감소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사회문제 해결 활동의 성과를 측정하고 이에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K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계량화해 경영에 반영하는 실험을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측정 가능한 지표로 만들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기업과 다양한 경제 주체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럼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SPC) 개념이 소개됐다. 지난 10년간 468개 기업이 SPC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5,36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고, 이에 비례해 769억원의 현금 인센티브가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 대표이사는 "성장을 더 많이 생산하고, 더 많이 소비하고, 더 크게 만드는 분리적 사고 중심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가 성장의 조건이 될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향후 사회적 가치와 사회연대경제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치家ㅣ정치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