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5월 4일 국내 원전주들이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단기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원전 관련 종목 가운데 오르비텍은 1만2320원으로 5.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수산인더스트리(3만5600원, +4.5%), 모비스(4820원, +4.4%), 우진엔텍(2만8200원, +3.4%) 등이 비교적 강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전력은 4만4950원으로 3.2% 상승했고, 우진(2만8700원, +2.3%), 대창솔루션(3100원, +1.8%), 금화피에스시(4만700원, +0.9%)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대형주 중심에서는 방향성이 엇갈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2만7100원에서 보합(0.0%)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단기 급등 이후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또 다른 대표 원전 테마주인 우리기술은 2만1550원으로 0.2% 하락하며 소폭 약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전KPS(6만1600원, -0.9%), 한전기술(18만5800원, -1.4%) 등 일부 종목도 하락하며 상승 흐름에 제동이 걸렸다.
전반적으로 이날 원전주는 개별 종목별 수급 차이에 따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순환매 성격의 흐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정책 변화 기대감과 지정학적 변수 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단정하기는 이른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원전 관련주가 여전히 중장기 테마로 주목받고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가격 부담과 수급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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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