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로보틱스가 8일 장중 반등 흐름을 보이며 다시 10만원선을 회복했다. 최근 조정을 받았던 로봇 관련 종목들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오전 장중 10만1200원까지 오르며 전일 대비 2% 넘는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에는 10만2200원까지 올라서며 단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AI와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로봇주 전반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흐름이다. 특히 산업용 자동화와 협동로봇 시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중심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제조업 자동화 시장 확대 흐름의 핵심 종목 가운데 하나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생산 효율화 투자 확대가 로봇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글로벌 정세 불안도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논의가 이어졌지만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이 다시 높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미 해군 구축함들이 해협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이란 측의 미사일과 드론 위협을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미군이 자위 차원의 대응 공습을 실시했다는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국제 금융시장 긴장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중동 변수로 인해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우려가 다시 부각될 경우 자동화 산업 투자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생산 효율성과 비용 절감 수요가 커질 경우 산업용 로봇 시장 성장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는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휴림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현대무벡스 등 로봇 관련 종목들이 다시 테마 중심에 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로봇주 변동성이 매우 커진 만큼 단기 가격 등락 폭 역시 확대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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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