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인공지능(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데이터센터 핵심 부품과 냉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기 역시 AI 인프라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 기업으로 거론되지만 최근 주가는 단기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하락을 실적 부진보다는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숨 고르기로 바라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AI 서버 투자 확대와 고성능 반도체 생산 증가로 MLCC와 패키지 기판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는 전력 소비 증가라는 새로운 과제를 함께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냉각 기술이 차세대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액침냉각을 비롯한 다양한 열관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관련 장비와 부품 기업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AI 서버가 고성능화될수록 냉각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AI 서버용 부품 공급 확대와 함께 MLCC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중장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다만 단기 주가 흐름은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 외국인 수급, AI 투자 사이클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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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