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키움증권이 3일 장중 1% 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는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증권업종 내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이날 오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500원(1.40%) 오른 3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1만6,000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목표가보다 약 6.6% 높아진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키움증권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29.3%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거래대금 증가와 브로커리지 실적 개선, 운용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성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이 시행될 경우 개인 투자자 거래가 확대되면서 시장점유율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리테일 경쟁력이 강한 키움증권의 특성상 거래대금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최근 증권업종은 증시 거래대금 변화와 금리 환경,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 여부 등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키움증권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경쟁력과 자산관리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하반기 국내 증시 거래 활성화와 기업금융(IB) 부문 회복, 투자심리 개선 여부가 키움증권의 실적과 기업가치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될 경우 리테일 중심 사업 구조를 가진 키움증권이 상대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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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