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 21일 장에서 이차전지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종목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대형 배터리 기업과 일부 소재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분리막과 장비 관련 종목은 약세를 보이면서 업종 전체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삼성SDI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권에 자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으나 삼성SDI와 비교하면 주가 탄력은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대주전자재료 역시 오름세에 합류했다.
전고체 배터리 소재주로 분류되는 종목 중에서는 아이엘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미코와 이수스페셜티케미컬도 상승했고 천보, 덕산테코피아, 동화기업은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상승권에 머물렀지만 변동 폭은 크지 않았다.
삼성전기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거래가 집중됐다. 다만 삼성전기는 사업 영역이 넓은 대형 전자부품 기업인 만큼 이날 주가 움직임 전체를 전고체 배터리 기대감으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배터리 생산 장비 관련 종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코윈테크와 원준, 나인테크, 엠오티가 약세를 보였고 아바코와 SFA넥셀도 하락권에 머물렀다. 반면 하나기술과 미래컴퍼니는 상승하면서 장비주 내부에서도 방향이 갈렸다.
분리막 관련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하락했다. 테이팩스와 한농화성도 약세를 나타낸 반면 레몬은 상승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주 전체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웠다.
시그널과 사인을 잘 읽어야 한다.
시장에서는 기술 개발 기대만으로 관련 종목들이 함께 움직이기도 하지만 연구개발이 양산과 매출로 이어지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특정 기업이 전고체 배터리 사업을 추진한다는 사실과 단기간에 실적이 개선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지난 21일 양대지수가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시장 전반에 훈풍을 불어온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시세 흐름으로 개별 종목의 상승과 하락 원인을 단정하기도 어렵다. 투자자는 단기적인 테마 흐름보다 실제 공급계약과 양산 일정, 연구개발 성과, 투자 규모와 재무 부담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나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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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