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23
미래에셋증권, 5,024억 자사주 소각 결정…역대 최대 규모

미래에셋증권이 5024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1655만 주(3574억원), 1우선주 62만 주(100억원), 2우선주 923만 주(1350억원) 등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소각은 미래에셋증권이 실시한 자사주 소각 중 최대 규모다.
소각은 배당 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진행돼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소각 예정일은 31일로 정해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관되고 충실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6-07-23
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지분 97.15% 확보…24일 인수 마무리

미래에셋컨설팅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지분 97.15%를 확보하게 됐다.
코빗은 23일 미래에셋컨설팅이 22일에 코빗 지분 91.7%를 취득한 데 이어, 24일에는 나머지 5.42%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컨설팅이 보유하게 되는 코빗 주식은 기존 2690만5842주(1334억7988만원)에서 2849만5701주(1413억6717만원)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취득 예정 지분율도 92.06%에서 5.09%포인트 증가한다.
미래에셋컨설팅은 21일 코빗 지분 158만9859주를 78억8729만원에 추가로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코빗은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도 기존 서비스를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또한, 기존 이용자의 예치금과 가상자산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사 자산과 분리해 보관 및 관리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 주체 역시 코빗이며, 처리 목적과 이용 범위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 2026-07-14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2026 인더스트리 엑셀런스 어워즈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 선정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이 시큐리티스 파이낸스 타임스(SFT)가 주최하는 2026 인더스트리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으로 선정됐다.
SFT는 매년 글로벌 증권대차, 레포, 담보관리 시장을 대상으로 인더스트리 엑셀런스 어워즈를 개최해 각 부문별로 뛰어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은 미국 버클러 시큐리티즈, 일본증권금융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 상은 증권대차, 환매조건부채권, 담보관리 등 증권금융 분야에서의 성과, 혁신, 고객 서비스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은 2024년부터 증권금융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유럽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증권금융 서비스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민태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런던법인의 증권금융 사업 역량과 임직원의 전문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증권금융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6-07-09
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인수 승인…국내 디지털자산 인프라 확보

미래에셋컨설팅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인수를 승인받으면서, 미래에셋그룹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자산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고객의 부 증대와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룹은 코빗의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미래에셋이 증권과 자산운용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투자 역량을 결합해, 고객들이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에셋은 지난달 홍콩에서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선보이며 글로벌 플랫폼 전략의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코빗 인수로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 인프라까지 확보하게 돼, 플랫폼 전략의 실행력과 확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그룹은 평가했다.
향후 미래에셋은 디지털자산기본법과 토큰증권발행(STO) 등 제도 정비에 맞춰 스테이블코인, 커스터디, 실물연계자산(RWA), 디지털 결제·보관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관과 법인 고객을 위한 리서치, 투자정보, 자산보관, 보안 및 운용지원 등 종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에셋은 제도권 금융기관 수준의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보안 체계를 코빗에 적용해 디지털자산 거래의 안정성과 투자자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주식 92.06%를 약 1334억원에 취득하게 됐다. 공정위는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융합 흐름 속에서 금융 그룹 계열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한 최초 사례라고 설명하며, 디지털금융 시장 재편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경쟁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박현주 글로벌전략가(GSO)가 제시한 '미래에셋3.0' 전략이 구체화되면서 디지털 금융이 그룹의 중장기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그룹 관계자는 "코빗이 축적한 디지털자산 거래 인프라와 미래에셋의 리스크관리·내부통제·투자자 보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자산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이 신뢰받는 생태계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09
미래에셋컨설팅, 코빗 인수 승인…1,334억에 92.06% 지분 확보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컨설팅㈜의 ㈜코빗 인수 건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주식 92.06%를 약 1334억원에 취득하게 됐다. 미래에셋컨설팅은 호텔 운영을 주력으로 하는 비금융 계열사로,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함께 미래에셋 기업집단에 속해 있다.
코빗은 원화로 거래가 가능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와 함께 5개 거래소에 포함된다. 지난해 기준 코빗의 가상자산 거래량 점유율은 0.5%로 4위를 기록했다.
공정위는 코빗의 시장 점유율이 낮아 미래에셋컨설팅의 지분 인수가 시장 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증권업이나 자산운용업 시장에서 경쟁사 배제를 위해서는 코빗 거래소의 유동성이 충분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경쟁 제한 효과를 일으키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상위 업체로 이용자가 집중되는 시장 구조상, 코빗의 유동성이 충분히 확보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봤다.
이번 인수로 미래에셋은 금융계열사를 활용해 상장주식 투자 플랫폼과 가상자산 거래소를 아우르는 단일 플랫폼 출시가 가능해졌다. 가상자산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도 언급됐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전통 금융권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융합 흐름 속에서 금융 그룹 계열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금융 시장 재편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의 경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금융家ㅣ금융가] 미래에셋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