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일 만에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 [AP=연합뉴스]](/news/photo/202608/596102_407338_5328.jpg)
![김하성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102_407339_5330.jpg)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AP=연합뉴스]](/news/photo/202608/596102_407340_5332.jpg)
김하성이 40일 만에 메이저리그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두 타석 만에 교체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6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김하성은 부상과 재활, 그리고 벤치 대기 끝에 어렵게 기회를 얻었지만,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도 0.067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올 1월 한국에서 개인 훈련 중 빙판길에 넘어져 오른손 중지 인대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이후 재활을 거쳐 5월 초 트리플A 귀넷에서 경기를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했으나, 메이저리그 복귀 후에도 타격 부진이 이어졌다. 복귀 후 27경기에서 73타수 5안타(타율 0.068)를 기록했고, 손가락에 염증이 재발해 지난달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4일에는 루키리그(FCL)에서 재활을 시작해 19일부터 귀넷으로 승격, 18경기에서 타율 0.219(64타수 14안타)에 머물렀다. 4일 부상자 명단에서 해제된 뒤 3경기 연속 결장한 끝에 이날 선발로 나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김하성을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이날 애틀랜타는 타일러 말리가 선발 투수로 나서고, 로날드 아쿠나(우익수),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아지 알비스(2루수), 맷 올슨(1루수), 두본 마우리시오(중견수), 레인 토마스(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션 머피(포수), 그리고 김하성(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벤 라이스(지명타자),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루이스 가르시아(1루수), 재즈 치좀(2루수), 스펜서 존스(우익수), 조지 롬바드 주니어(유격수), 라이억 맥먼(3루수), 오스틴 웰스(포수)가 선발로 나섰고, 선발 투수는 맥스 프리드였다.
경기 초반 양 팀 투수들의 호투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김하성은 2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선발 프리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시속 95.2마일 싱커를 받아쳤으나, 타구가 내야에 머물며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8구째 94.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후 8회초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대타 도미닉 스미스로 교체했다. 스미스는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에는 실패했다.
김하성이 부상으로 빠진 동안 신예 짐 자비스가 애틀랜타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김하성은 자비스를 밀어내지 못하고 3경기 연속 결장한 뒤 어렵게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이날도 타격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김하성의 마지막 안타는 6월 4일 토론토전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복귀가 임박했을 때 애틀랜타가 그를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월트 와이스 브레이브스 감독 역시 김하성의 활용 방안에 대해 자비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와이스 감독은 내부 논의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자비스가 특히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