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치는 이정후 [AP=연합뉴스]](/news/photo/202608/596112_407344_2827.jp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AP=연합뉴스]](/news/photo/202608/596112_407345_2829.jpg)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AP=연합뉴스]](/news/photo/202608/596112_407346_2831.jpg)
8월 들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타격감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정후는 6경기 연속 안타와 8월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8월 한 달간 타율 0.360(혹은 0.364)를 기록 중이다. 시즌 전체 타율 역시 0.303을 유지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이정후(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다니엘 수삭(포수), 드류 길버트(중견수), 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 그랜트 맥크레이(좌익수), 크리스티안 코스(3루수)로 타순을 짰고, 선발 투수는 J.T. 브루베이커였다. 디트로이트는 케이더 몬테로가 선발로 나섰으며, 케빈 맥고니글(3루수), 글레이버 토레스(2루수), 딜런 딩글러(포수), 라일리 그린(좌익수), 콜트 키스(지명타자), 스펜서 토켈슨(1루수), 맥스 클라크(중견수), 하비에르 바에즈(유격수), 잭 맥킨스트리(우익수)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몬테로의 공 4개를 침착하게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라파엘 데버스가 시즌 2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이정후는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2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1에서 몬테로의 시속 95.6마일(약 153.8km) 포심 패스트볼을 정확히 받아쳐 중전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 타구의 속도는 103.9마일(약 167.2km)에 달했다. 3루 주자 드류 길버트와 2루 주자 오슬레비스 바사베가 모두 홈을 밟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안타가 이날의 결승타가 됐다.
이정후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적시타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5회말 윌리 아다메스가 시즌 19호 솔로 홈런을 터뜨려 점수 차이를 3점으로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2회부터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아드리안 하우저가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디트로이트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에이스 타릭 스쿠발을 LA 다저스로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에 들어갔고, 이날 패배로 시즌 60패(56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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