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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家]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⑮ㅣ 이란전 ‘출구’ 찾고 중동 해법 고심…안팎으로 시험대 오른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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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家]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⑮ㅣ 이란전 ‘출구’ 찾고 중동 해법 고심…안팎으로 시험대 오른 리더십
Donald John Trump
▷ 미국 제45대·제47대 대통령
▷ 출생 1946년 6월 14일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8.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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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8-10
트럼프, 백악관 새 법률고문에 연방검사 출신 윌 샤프 지명

윌 샤프 백악관 비서관(좌측)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측) (사진=연합뉴스)
윌 샤프 백악관 비서관(좌측)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측)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윌 샤프 백악관 비서관을 새 백악관 법률고문으로 지명했다는 소식이 9일(현지시간) AP통신을 통해 알려졌다.

샤프 비서관은 연방검사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당시 브렛 캐버노와 에이미 코니 배럿 등 연방대법관 후보자 인준을 지원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한 2021년 이후에는 그의 변호인으로 활동하며 대선 개입 사건에서 연방대법원까지 변호인단에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복귀 후 샤프를 국가수도계획위원회(NCPC) 위원장에 임명했다. NCPC는 워싱턴DC 지역 내 정부 건물 건설과 개보수 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난 4월에는 백악관 동관 연회장 건축 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이 이 건축 계획에 제동을 걸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힌 상태다.

백악관 법률고문은 대통령에게 법률과 정책 사안에 대해 자문하며, 법무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대통령의 사면, 연방법관 임명, 법률안 검토, 의회의 행정부 조사 및 대통령을 상대로 한 소송 대응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샤프 비서관은 현재 민간 부문으로 이동하는 데이비드 워링턴 법률고문의 후임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공식적으로 직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샤프 비서관을 두고 "강인하고 똑똑하며 법을 존중하는 인물"이라며, "백악관 법률고문으로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2026-08-10
이란, 호르무즈 해협 조건부 개방…미 해상봉쇄 해제·병력 철수 등 6개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이란과의 전쟁에서 군사 행동보다는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란은 지난 8일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6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이 조건에는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인근 미군 병력 철수 등이 포함됐다. 이란의 요구는 6월에 체결된 종전 양해각서(MOU)에서 합의된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미국의 대응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요구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선박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교통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며, 이란의 요구 자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삼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9일 인터뷰에서 이란 문제에 대해 '로키'로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행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핵 협상이 타결되지 않더라도 전쟁에서 발을 뺄 의향을 고위 참모들에게 내비쳤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이란 핵시설 3곳을 파괴했기 때문에 임기 내 이란의 핵 개발 재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 주간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될 경우 승전 선언을 준비해왔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트루스소셜에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제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미 전쟁 목표를 달성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근 전쟁 장기화로 미군의 무기 체계 소진이 심각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겉으로는 미사일 부족을 부인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군사기밀 유출자 색출과 재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약 비축량의 정확성을 점검하고, 전쟁에 피해를 주는 폭로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조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요격 미사일 부족 사태는 중동뿐 아니라 중국의 대만 침공, 한반도 대북 방위, 우크라이나전 지원 등 아시아와 유럽 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미국 내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중동 프로그램 책임자 모나 야쿠비안은 이란의 강경한 입장으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체면을 유지하며 분쟁에서 벗어날 출구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 2026-08-10
전직 정보기관 인사들 "트럼프 통치방식, 독재자 닮았다"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전직 정보기관 관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치 방식에 대해 독재적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전직 CIA 지국장 폴 콜비가 "독재자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행사하는 데 비교적 공통된 방식이 있다"며,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는 상황과 유사점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콜비는 2016년 미국 내 권위주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결성된 전직 정보당국자 모임인 '스테디 스테이트' 회원이다.

또 다른 전직 정보기관 관계자인 게일 헬트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250달러 지폐 발행 방안이 언급된 점을 지적하며, "중국 마오쩌둥도 직접 화폐에 자기 얼굴을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직 CIA 분석관 줄리아 컬리는 "모두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면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견제 장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상황이 미국의 민주주의와 기업 환경에 위협이 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FT는 전직 정보기관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선 것은 내부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악관 대변인실의 데이비스 잉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선출되지 않은 관료들로부터 권력을 회수해 미국 국민에게 돌려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2026-08-10
트럼프 골프장 상공 민항기 침범, F-16 긴급 출격…노라드 "비행제한 구역 바깥 이동"

골프 경기 참가자들에게 손 흔드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골프 경기 참가자들에게 손 흔드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 상공에서 민항기 두 대가 비행제한 구역을 침범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F-16 전투기 두 대를 긴급 출격시켰다.

이날 골프장에서는 LIV 골프 뉴욕 대회가 진행 중이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현장을 방문했다. NORAD는 전투기를 출격시켜 해당 민항기들을 임시비행제한 구역 밖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비행제한 구역 침범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민항기 조종사들은 운항 전 연방항공청(FAA)이 제공하는 임시비행제한 구역 목록을 확인해야 한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서 민항기 공역 침범으로 NORAD 전투기가 출동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비행제한구역 침범이 단순 실수일 수 있으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위협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당국이 경위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출입기자단의 만찬장에 지난 4월 무장 남성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다 체포된 사건이 있었고,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 예정이던 캘리포니아주 골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이 적발됐다. 2024년 7월에는 선거유세 중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귀 윗부분을 총알이 스치는 사건도 발생했다.


 ● 2026-08-10
트럼프 “이란에 로키로 대응”…경제 압박·해상 봉쇄 강조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문제와 관련해 군사적 대응보다 경제적 압박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악시오스와의 통화에서 이란과의 상황에 대해 "우리는 로키로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 "부분적으로 협상하고 있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란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이란 정권의 경제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군인들에게 지급할 자금조차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원유 가격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배럴당 75달러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이 전쟁에 따른 부담을 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잘 해결될 것"이라며, "항상 잘 해결되곤 한다. 이건 마치 체스 게임 같다"고 말했다.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새로운 군사적 위협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란이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합의 발표를 미루는 데 대해서도 분노나 좌절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추가 군사 행동보다는 경제적 압박 강화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당분간 중단한 채 경제적 압박을 강화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는 이란의 경제적 어려움이 태도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협상이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있었으나, 이란이 미국에 새로운 요구 조건을 제시하면서 협상 타결은 불투명해졌다.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 이란 주변 지역에서의 병력 철수, 전쟁 피해 배상 등 6개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이전에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보다 더 강경한 입장이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테헤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직접 협상하고 있지 않으며, 중재국을 통한 메시지 교환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MOU 위반 행위를 멈추고 위반 사항에 대해 배상할 때까지는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밤 중동 국가의 요청으로 이란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취소한 바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신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 2026-08-09
네타냐후 "하마스 무장해제 전까지 가자 철군 불가"…트럼프 평화안 거부

각료회의서 발언하는 네타냐후 (사진=연합뉴스)
각료회의서 발언하는 네타냐후 (사진=연합뉴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평화위원회의 하마스 무장해제 합의안을 공식적으로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은 15개항으로 구성된 해당 문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방위군(IDF)이 하마스가 무장을 완전히 해제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의 무장해제는 중화기와 소형 무기 모두를 포함한다고 설명하며, 현재 미국과 이 문제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측에서 여러 제안을 했으나 일부만 수용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립과 시민의 안보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자지구 문제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점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자신이 총리로 있는 한 팔레스타인 국가는 가자지구는 물론 유대와 사마리아(요르단강 서안)에도 세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 대변인은 지난 2일 트럼프 행정부에 해당 합의안에 대한 '심각한 안보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4일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초안을 전달했으나 동의하지 않았으며, 하마스의 무장해제가 이스라엘 철군의 선행 조건임을 명확히 했다.

이번에 거론된 15개항 합의안은 작년 10월 이스라엘이 동의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 20개 항과는 별개의 문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합의 사실을 발표한 무장해제안에는 하마스의 무장 해제 개시와 함께 이스라엘의 공습 중단, 가자지구 병력 철수 시작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립과 시민의 안보는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내가 총리로 있는 한 팔레스타인 국가는 가자지구는 물론 유대와 사마리아에도 세워지지 않을 것이다, '파타스탄'도, '하마스탄'도 안 된다"고 말했다.


 ● 2026-08-09
그린란드 에너지, 사전 승인 없이 시추 장비 반입…정부 "엄중 경고"

그린란드 누크 (사진=연합뉴스)
그린란드 누크 (사진=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석유회사 그린란드 에너지가 그린란드 정부의 사전 승인 없이 동부 제임슨 랜드에 시추 장비를 반입해 현지 당국의 경고를 받았다.

그린란드 정부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그린란드 에너지가 약 12개의 시추 장비 컨테이너를 하역했으나 사전에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엄중 경고"를 전달하며, 앞으로 모든 물류 작업은 광물자원 당국의 사전 승인 후에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린란드 에너지는 제임슨 랜드 지하에 최대 1조달러 상당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6000만달러를 투입해 석유 탐사 시추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이후 그린란드는 환경 문제를 이유로 신규 석유 탐사 면허 발급을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영국 기업 80마일이 그보다 앞서 제임슨 랜드 탐사권을 확보했고, 그린란드 에너지는 탐사 비용 부담을 통해 사업 지분 과반을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인적 연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종교자유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우파 방송인 필 맥그로우를 영입해 석유 시추업자들의 사명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미사일 방어 구상인 '골든돔' 사업에 관여한 미 해군 출신 인사를 이사로 선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가 미국 국가안보에 필수적이라며 미국의 통제권 확보 필요성을 주장해왔고, 군사력 사용 가능성까지 언급해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았다.

한편, 그린란드 정부는 사전 승인 없이 장비가 반입된 점을 문제로 지적하면서도, 이미 들어온 장비의 철거까지 요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시추 허가 신청은 현재 심사 중이다. 그린란드 에너지는 캐나다에서 대규모 시추 장비를 실은 선박을 다음 달 12일 출항시키고, 10월부터 시추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자치령이지만 천연자원 개발에 관한 결정권은 그린란드 정부에 있다.

그린란드 에너지의 래리 스웨츠 회장은 이번 석유 탐사 사업이 미국의 그린란드 지배권 확보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 2026-08-09
트럼프, 라스베이거스서 달라진 금발…'부분 가발?' 논란에 백악관 "조명 때문"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사진=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헤어스타일이 라스베이거스 레드록 카지노 행사에서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보다 머리숱이 풍성해 보이고 밝은 금색을 띠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 때문에 온라인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변신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가 다수 등장했으며, 그가 거대한 금발 부팡 스타일로 기자 질문을 받는 장면이나, 2016년 TV 토크쇼에서 진행자 지미 팰런이 그의 머리를 만지는 모습 등이 밈으로 확산됐다. 주요 참모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금발 가발을 쓴 모습도 주목받았다. 그의 헤어스타일을 '스트레이트 오브 헤어무즈(Hairmuz)'로 부르는 조롱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 변화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 캐럴라인 레빗은 현장의 독특한 LED 조명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분 가발 착용이나 탈모 치료제 복용 의혹도 제기됐으나, 레빗 대변인은 "조명이 전부"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젊은 시절 풍성한 금발이었으나, 나이가 들며 머리카락이 은빛으로 변하고 숱도 줄었다. 그는 외모에 신경을 써왔으며, 2011년 잡지 '롤링스톤' 인터뷰에서는 '헤드앤숄더' 샴푸만으로 머리를 감고 자연 건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타임'지 표지 사진에 대해 머리카락이 "사라지게 했다"고 항의해 사진이 교체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백악관에서 올림픽 남자하키 옛 대표팀 선수들과 법안 서명식 중 "내 머리는…완벽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취임 직후 샤워기 수압을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머리"를 유지하려면 충분한 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과거 ABC 방송 앵커 바버라 월터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머리카락이 진짜라고 강조했으나, 월터스는 이후에도 "나는 아직도 그게 부분 가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家ㅣ세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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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5
Forestella 포레스텔라
456 득표
145 참여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