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7214_409184_2249.jpg)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 [제주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7214_409186_2252.jpg)
지난 5일 제주항공의 일부 고객 100여명의 항공권 예약 정보가 네이버 검색엔진과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부에 드러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항공은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를 신고하고, 즉각 해당 페이지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창에 '제주항공'과 특정 편명을 입력하면 일부 예약자의 이름과 여권번호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검색 결과에서는 여권번호의 일부만 보였으나, 해당 링크를 클릭해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할 경우 여권번호 전체가 확인 가능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발생한 직후 제주항공은 해당 페이지를 차단했으며, 이틀 뒤인 7일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사실을 신고했다. 노출된 고객 수는 100여명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제주항공은 개별적으로 연락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과 후속 조치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여권 재발급 비용을 제주항공이 부담하고, 추가로 1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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