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미반도체가 최근 이어진 상승 흐름에서 벗어나 22만원 초반대로 내려서면서 단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진 만큼 국내 반도체 장비주의 투자심리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볼 대목이다.
18일 한국거래소 기준 한미반도체는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4만20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을 지키지 못하고 보합으로 마감했다. 19일 넥스트레이드(NXT)에서는 22만3000원을 기록해 전일 종가보다 6000원, 2.62%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밤사이 미국 증시의 분위기는 우호적이지 않았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상승, 장기 국채금리 급등 부담을 넘지 못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섰던 주요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와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성장주와 기술주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큰 변수다. 미래 실적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 종목의 가격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까지 상승하면서 물가 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시장에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미국 시장의 흐름은 한미반도체에도 단기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 한미반도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과정에 활용되는 TC 본더를 비롯한 반도체 후공정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글로벌 AI·HBM 투자 사이클과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 가운데 하나다.
다만 단기 주가 흐름과 회사의 사업 확대 움직임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약 1300억원을 투입해 신규 생산시설 구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한미반도체의 향후 주가 흐름에서는 뉴욕증시 반도체주의 움직임과 미국 장기 국채금리, 중동 정세에 따른 국제유가 변화가 단기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동시에 HBM 시장의 투자 속도와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한미반도체의 수주 및 생산능력 확대가 중장기 흐름을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힌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본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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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