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차전지와 전고체배터리 관련주가 16일 오전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종목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상승하는 반면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소재·부품주는 약세를 보이면서 배터리 밸류체인 내부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오전 장중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6500원(1.78%) 오른 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6만300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37만6000원까지 상승했다. 저가는 36만1000원이며 거래량은 약 15만6500주다.
삼성SDI도 상승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3000원(0.55%) 오른 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5만9000원까지 상승했으며 저가는 53만2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약 21만9500주다.
삼성전기는 2만원(1.52%) 상승한 133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34만5000원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130만5000원이다.
전고체배터리 관련 종목에서는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한농화성은 1만3040원으로 전 거래일과 같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1만3240원까지 상승한 뒤 1만2910원까지 내려오는 등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77%) 하락한 6만4500원이다. 6만6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6만70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6만3900원까지 밀렸다.
레몬은 90원(3.77%) 하락한 2295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고가는 2365원, 저가는 2290원으로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터리 소재주에서도 혼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400원(0.46%) 오른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9800원까지 상승했다.
천보는 0.13% 오른 3만7550원으로 강보합권이다. 반면 덕산테코피아는 2.49% 하락한 1만2920원, 레이크머티리얼즈는 1.56% 내린 1만710원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750원(1.87%) 하락한 3만9350원이다. 장중 4만400원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3만9150원까지 밀렸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1.75% 내린 1만626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350원(0.95%) 하락한 14만350원이다. 14만3400원으로 출발해 장중 14만42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13만9500원까지 내려왔다.
이차전지 장비 관련 종목에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코윈로보틱스는 1.35% 상승한 1만500원, 티에스아이는 0.99% 오른 3560원이다. 미래컴퍼니는 0.86% 상승한 1만52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원준은 2.13% 하락한 5060원, 하나기술은 1.27% 내린 1만3170원이다. 아바코는 0.52% 하락한 1만1570원, 나인테크는 0.45% 내린 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이차전지 관련주의 특징은 대형 배터리 셀 업체와 일부 장비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반면 소재·부품주 상당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업종 전체가 동시에 움직이기보다는 개별 기업의 사업 영역과 수급에 따라 주가 흐름이 갈리고 있다.
특히 시장의 중장기 관심은 전고체배터리 기술 개발과 상용화 일정에 맞춰져 있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연구되고 있으며 안전성과 에너지 밀도 개선 가능성 때문에 국내외 배터리 업체들이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전고체배터리 관련주로 시장에서 분류되는 기업이라고 해서 실제 사업 비중이나 상용화 단계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소재 개발부터 장비, 부품, 셀 제조까지 기업별 사업 구조가 다른 만큼 기술 개발 단계와 실제 공급 계약 여부를 구분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기차 수요와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원재료 가격,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이 향후 이차전지 관련주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전고체배터리는 상용화 시점과 양산 경제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연구개발 성과와 실제 양산 계획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기사는 시장 및 이차전지·전고체배터리 산업 동향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전고체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은 연구개발 및 상용화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관련 산업의 성장 기대가 개별 기업의 실제 수주나 매출·실적 증가를 보장하지 않는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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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