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기업 네오사피엔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모주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회사의 핵심 서비스인 생성형 AI 음성 플랫폼 ‘타입캐스트(Typecast)’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1분께 네오사피엔스는 2만8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원과 비교하면 1만8925원, 189.25% 오른 수준이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면서 공모가의 약 2.9배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상장 초기 특유의 높은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신규 상장 종목은 첫 거래일 가격 변동 폭이 일반 종목보다 큰 만큼 장중 주가 움직임이 빠르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유의할 부분이다.
네오사피엔스의 주요 사업 가운데 시장의 관심을 받는 것은 생성형 AI 음성 서비스 ‘타입캐스트’다. 타입캐스트 Web/App은 이용자가 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생성형 AI 음성을 직접 편집하고 생성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플랫폼이다.
주요 이용층은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개인 콘텐츠 크리에이터(B2C)를 비롯해 사내 교육이나 홍보 영상 제작 수요가 있는 기업·공공기관·학교 등 B2B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 방식도 비교적 직관적이다. 이용자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텍스트 대본을 입력하고, 네오사피엔스가 구축한 700여 개의 AI 음성 캐릭터 가운데 콘텐츠 목적에 맞는 목소리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음성을 단순히 텍스트로 읽어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부적인 표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도 회사가 내세우는 특징이다. 타입캐스트 에디터에서는 문맥을 기반으로 감정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이모션’을 비롯해 기쁨·슬픔·화남 등 감정 프리셋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숏폼 콘텐츠 제작 등에 필요한 발화 속도와 음정, 음량, 문장 끝음 처리 등도 이용자가 조정할 수 있다. 제작이 끝난 음성은 MP3 등 음성 파일 형태로 생성해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익모델은 소프트웨어 구독 방식이다. 무료 체험 플랜을 제공하는 한편 감정·속도 조절 등 이용 가능한 기능과 월간 음성 다운로드 허용 시간 등에 따라 월간 또는 연간 유료 구독제를 운영한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큰 폭으로 뛰면서 네오사피엔스가 향후 타입캐스트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음성 시장에서 사업을 얼마나 확대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상장 당일에는 수급이 집중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장중 가격 흐름을 지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업 내용은 회사가 제시한 자료를 토대로 정리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본 기사는 기사 작성 과정에서 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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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