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닥이 7일 정규장에서 2% 넘게 하락하면서 900선을 내줬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9포인트(-2.34%) 내린 898.43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전날 919.92까지 올라섰던 코스닥은 하루 만에 다시 900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날 지수는 917.45로 출발해 장중 921.73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중 저가는 898.25로, 지수는 저점 부근에서 정규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5500원(-2.12%) 내린 25만45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3700원(-3.88%) 하락한 9만1700원, 에코프로비엠은 3800원(-2.95%) 내린 12만5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주성엔지니어링은 2만6000원(-9.34%) 급락한 25만2500원으로 마감하며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날 주성엔지니어링이 두 자릿수대 급등세를 나타냈던 만큼 이날 주가 변동 폭도 크게 나타났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만8000원(-3.86%) 내린 44만8000원, 심텍은 4100원(-2.34%) 하락한 17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리노공업도 800원(-0.92%) 내린 8만6100원을 기록했다.
원익IPS는 8500원(-6.02%) 하락한 13만2800원으로 낙폭이 컸으며, 이오테크닉스는 2만4000원(-4.41%) 밀린 52만원에 마감했다. HLB 역시 1550원(-3.27%) 하락한 4만5850원으로 정규장을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지수에 부담을 줬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0억원대, 2100억원대 순매도했고 개인은 5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900선을 회복했던 코스닥이 다시 800선으로 내려온 가운데, 오는 8일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에서 900선을 재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은 한글날로 국내 증시가 휴장한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을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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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