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6만4000원대에서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원전산업의 해외 진출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한미 원전 협력의 향후 전개가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3% 상승한 6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반등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원전 관련 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과 단기적인 증시 환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원전산업에서 중요한 화두 가운데 하나는 한국과 미국의 협력 확대 여부다.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원전 설비 확충 움직임은 국내 원전 기업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산업 전반의 전력 수요 증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원전이 주요 전력 공급 대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는 만큼 관련 설비와 기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향후 한미 양국의 원전 협력이 실제 프로젝트 발주와 공급계약으로 구체화될 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해외 증시의 움직임도 변수로 남아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4% 내렸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09%, 2.15% 하락했다.
미국 증시의 약세가 국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두산에너빌리티로서는 6만4000원선에서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오는 19일 시작되는 새 주에는 국내 원전주들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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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