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애니젠이 HLB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1일 오전 9시 36분 기준으로 애니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8% 오른 1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25.57% 상승한 14,2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HLB그룹은 국내 유일의 펩타이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공장을 보유한 애니젠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HLB그룹은 7개 계열사가 참여해 150억 원 규모의 애니젠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50억 원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HLB그룹은 자금난을 겪던 애니젠이 이번 인수를 통해 6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면서, 신규 GLP-1 비만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HLB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를 통해 HLB그룹은 국내 유일의 펩타이드 GMP 공장을 확보하게 되며, 애니젠의 비만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HLB는 9시50분 현재 78900원이다. 1.13%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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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