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4월 10일 발표한 '이달의 화제의 책 200선'에 따르면, EBS의 '수능특강 시리즈'가 3월 한 달 동안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장악했다. 'EBS 수능특강 국어영역 문학'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영어영역'과 '국어영역 독서'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 내에 EBS 시리즈가 8권이나 포함된 것이다.
이 시리즈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필수 교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어영역 문학'은 문학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BS 수능특강 시리즈의 인기는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참고서가 아닌 일반 도서 중에서는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7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로, 한국 사회의 아픈 역사를 진솔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어 양귀자의 '모순', 코이케 류노스케의 '초역 부처의 말', 존 윌리엄스의 '스토너', 라정찬의 '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이 뒤를 이었다.
이번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등 4대 대형서점과 전국 272개 지역 서점이 통합전산망에 제공하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EBS 수능특강 시리즈의 인기는 매년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필수 교재로 자리 잡았다"며 "일반 도서 부문에서는 사회적 메시지와 감동적인 서사를 담은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수험생과 일반 독자들 사이에서 어떤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EBS 수능특강 시리즈의 경우,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소년이 온다'와 같은 소설들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베스트셀러 목록은 독자들의 관심과 선택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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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