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기아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EV9 나이트폴 에디션과 K4 해치백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EV4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이번 오토쇼에서 기아는 첨단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조화롭게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부스트 기능을 통해 최대 토크를 61.3kgf·m에서 71.3kgf·m로 향상시켰다. 이 차량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5.3초가 소요되며,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해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외관에는 에디션 전용 블랙 디테일과 신규 색상 '로드라이더 브라운'이 적용됐다. 기아는 올해 2분기부터 EV9 나이트폴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시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형 K4 해치백 모델은 스파클링 옐로우 등 전용 외장 색상을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레그룸과 헤드룸, 628리터의 적재 용량을 자랑하며, 최대 190마력의 1.6리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GT라인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을 탑재했다. 또한, 고급형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2, 회피 조향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포함됐다. K4 해치백은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어 올해 4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V4는 기아의 첫 전동화 세단으로, 라이트, 윈드, GT-Line 등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 내년 1분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은 "기아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자동차 산업 속에서도 일관된 전략으로 흔들림 없이 전진하고 있다"며, "첨단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조화롭게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들이 북미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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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