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위치한 삼두아파트와 은영빌라가 성공적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완료하며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의 첫 번째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총 2년 5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사업의 완성은 하대원동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제기되어 온 주거 환경 개선 요구에 부응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삼두아파트와 은영빌라는 각각 1986년과 1992년에 준공된 노후 주택으로, 총 133명의 토지 소유자들이 협력하여 조합을 설립했다. 이들은 2019년 7월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2021년 9월에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2022년 11월에 착공한 이후, 마침내 이달 10일에 공사를 완료했다.
새롭게 조성된 아파트 단지는 총 145세대 규모로, 3,930㎡ 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5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세대는 43㎡와 54㎡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상가, 커뮤니티실, 지하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됐다. 이는 기존의 70세대와 63세대였던 삼두아파트와 은영빌라에 비해 큰 규모의 현대식 주거 공간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진행됐다. 이 법은 1만㎡ 미만의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여,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비교해 간소화된 절차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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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