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세종시는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를 여가와 문화가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결성하고, 지난 18일 첫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논의했다.
세종시 경제 부시장과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은 연구소 부지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공공성과 경제성을 균형 있게 확보한 민간 투자자를 발굴하여 부지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공주에 위치했던 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해당 부지가 세종시에 편입됐지만, 충남도는 소유권을 넘기지 않았다. 이로 인해 세종시에 편입된 연구소 내 산림박물관, 금강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등 부지 269만㎡의 소유권은 여전히 충남도가 보유하고 있으며, 인허가권은 세종시가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개발 추진 과정에서 세종시와 충남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세종시의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연구소 부지가 난개발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세종시에 꼭 필요한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발이 세종시민에게 보다 나은 여가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번 개발 계획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발을 통해 세종시는 문화와 여가가 융합된 공간을 창출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계획은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하여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시의 이러한 노력은 향후 여가와 문화 복합 공간 개발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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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